인천유나이티드가 수문장 이범수를 낙점했다.인천 구단은 최후방 안정화를 위해 부천FC에서 골키퍼 이범수를 영입했다고 8일 밝혔다. 계약 기간은 2025년까지 2년이다.이범수는 경희대를 졸업한 후 2010년 신인 드래프트를 통해 전북에 입단했다. 이후 서울이랜드, 대전시티즌, 경남FC, 강원FC, 부천FC 등을 거치며 K리그 통산 총 159경기에 출전했다.순발력과 선방 능력이 탁월한 이범수는 양발을 모두 잘 사용하여 빌드업에도 기여할 수 있는 베테랑 골키퍼다. 2017시즌 K리그2 베스트 골키퍼상을 받았고, 2021시즌에는 강원FC로부
대구FC 세징야가 2023시즌 K리그 국내외 선수 통틀어 연봉킹으로 발표됐다.한국프로축구연맹이 4일 2023시즌 K리그1 12개 구단, K리그2 12개 구단(군팀 김천상무 제외)의 선수 연봉 지출 현황을 공개했다. 연맹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세징야는 15억 5천만원을 받아 국내외 선수 중 가장 많은 연봉을 받았다.국내 선수 중 최고 연봉 1~5위는 울산 김영권(15억 3000만원), 전북 김진수(14억 2000만원), 울산 조현우(13억), 전북 홍정호(11억 7000만원), 수원FC 이승우(11억 1000만원) 순이었다.외국인선
경남FC가 2024시즌 승격을 위해 다시 뛴다.경남FC는 창원에서 2024시즌을 앞둔 겨울 전지훈련에 나섰다. 창원종합운동장과 창원축구센터에서 오는 12일까지 훈련을 한 데 이어 13일부터 태국 치앙마이로 베이스캠프를 옮겨 내달 9일까지 훈련을 진행한다.이후 2월 13일부터 23일까지는 시즌 개막에 맞춰 거제에서 최종 전지훈련을 진행해 몸상태를 끌어올린다.경남은 창원을 시작으로 치앙마이, 거제 등 국내외 지역을 오가며 기존 선수와 새로 합류할 선수들의 조화와 체력 및 전술 훈련에 초점을 맞출 예정이다.경남은 2024시즌 새롭게 구성
성남FC가 K리그1 승격을 향한 여정에 나섰다.선수단은 금일 1월 4일 (목) 출국해 2월 9일(금)까지 태국 치앙마이에 머문다. 따뜻한 기후 아래 체력과 구성원 간의 팀워크를 극대화하는 데에 집중할 계획이다.성남은 2024시즌 대비 정승용, 이정협, 박광일 등 베테랑 선수들을 완전영입하며 팀의 경험치와 노련함을 강화했다. 구단은 조성욱, 가브리엘 등 기존 선수들과의 조화와 함께 K리그1 승격을 각오했다.선수단은 전지훈련을 앞두고 미리 소집해 구슬땀을 흘리며 남다른 각오를 드러냈다. 이기형 감독은 “성남의 목표는 단 하나, ‘승격’
서울 이랜드 FC가 베테랑 골키퍼 이기현과 신인 공격수 김결을 영입하며 최후방과 최전방 전력을 보강했다.이기현은 K리그1, K리그2, K3리그를 모두 거친 데뷔 7년 차 베테랑 골키퍼이다. 2015년 부천에 입단한 뒤 경남, 제주, 아산무궁화, 충남아산을 거쳤다. 고양KH FC, 거제시민축구단에서 공익 근무 후에는 경주한수원에서 선수 경력을 이어왔다. 이기현의 노련한 경기 운영과 선방 능력은 서울 이랜드 FC의 최후방 전력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김결은 188cm 75kg의 2005년생 장신 스트라이커이다. 광명시민FC U-18
김민재(바이에른 뮌헨)가 2023 대한축구협회 올해의 선수로 선정됐다.대한축구협회는 2일 서울 강서구 메이필드호텔에서 열리는 ‘2023 KFA 어워즈’ 올해의 선수 남자부 수상자로 김민재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난 2010년부터 매년 선정한 올해의 선수는 한 해동안 대표팀과 소속팀에서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친 축구 선수에게 주는 상이다.김민재는 총 137점을 얻어 손흥민(113점)을 제치고 올해의 선수상을 처음 받았다.손흥민(토트넘)은 113점으로 2위를 차지했고,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은 84점을 얻어 3위를 차지했다.화천 KSP
제주유나이티드(이하 제주)가 2024시즌 전력 강화 및 U-22 출전 규정에 따른 원활한 선수단 운용을 위해 신인 5명을 영입했다. 제주 U-18팀 출신 김재민과 박주승을 우선지명으로, 백승현, 조인정, 원희도를 자유선발로 계약을 체결했다.김재민은 제주 U-18팀 출신 미드필더 유망주다. 179cm, 71kg의 탄탄한 체격과 많은 활동량을 바탕으로 공수에서 경기운영 능력이 탁월하다. 안정적인 볼터치와 연계플레이가 우수하고 공수 전환 시 반응 속도 및 예측플레이가 뛰어나다. 지난해까지 성균관대에서 활약했다.박주승 역시 제주 U-18팀
제주유나이티드(이하 제주)가 K3리그 무대를 평정한 공격수 제갈재민(23)을 영입했다.제갈재민은 내로라하는 공격 유망주였다. 2018년 제천제일고 시절 제54회 춘계고등축구연맹전 득점왕(6골)을 차지했으며, 전주대 진학 후 2020 U리그 왕중왕전에서도 득점왕(4골)을 거머쥐었다. 시련도 있었다. 2021시즌을 앞두고 대구FC에 신인으로 입단했지만 단 한 경기도 출전하지 못한 채 1년 만에 팀을 떠났다.하지만 제갈재민은 포기하지 않았다. 2022시즌 K3리그 김해시청과 당진시민축구단을 거쳐 지난해 K3리그 FC 목포에 입단하며 기량
스포츠 스타 브랜드평판 2023년 12월 빅데이터 분석결과, 1위 손흥민 2위 이정후 3위 이강인 순으로 분석되었다.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2023년 11월 28일부터 2023년 12월 28일까지 측정한 스포츠 스타 브랜드 빅데이터 51,987,651개를 소비자 행동분석을 통해 스타 브랜드에 대한 참여지수, 미디어지수, 소통지수, 커뮤니티지수를 측정하였다. 지난 11월 스포츠 스타 브랜드 빅데이터 51,725,517개와 비교하면 0.51% 증가했다.브랜드평판지수는 소비자들의 온라인 습관이 브랜드 소비에 큰 영향을 끼친다는 것을 찾아내서
지난 11월 싱가포르전에서 나온 손흥민의 왼발 감아차기 골이 팬들이 뽑은 '올해의 골'에 선정됐다.또 '올해의 경기'는 3-0으로 통쾌한 승리를 거둔 북중미 월드컵 2차 예선 중국 원정 경기가 뽑혔다.이번 팬 투표는 대한축구협회가 지난 11일부터 20일까지 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실시했으며, 총 25,908명의 축구팬이 참여했다.올해의 골로 뽑힌 손흥민의 골은 전체 투표수의 44%에 해당하는 11,473명의 선택을 받았다.손흥민은 지난 11월 16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싱가포르와의 경기에서 후반
성남FC가 2024시즌 성남을 이끌어갈 코칭스태프 구성을 완료했다.구단은 오는 시즌 K리그1 승격을 목표로 코칭 스태프를 전격 개편했다. 또한, 새롭게 2군 코치를 선발하며 팀을 더욱 견고하게 만들고 선수들의 실전감을 높이기 위해 힘쓸 예정이다.수석코치직은 최철우 코치가 자리한다. 2014년부터 연령별 대표팀 코치, KFA 유소년 분과 기술위원 등을 맡으며 경험을 쌓았다. 2021시즌 전남 드래곤즈 수석코치로 FA컵 우승을 함께했고 서울 이랜드FC의 수석코치를 역임하는 등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이기형 감독과 함께 성남의 미래를 그
강원FC U18 강릉제일고 양민혁이 준프로로 강원FC에 입단한다.강원FC는 강릉제일고 미드필더 양민혁과 준프로 계약을 체결했다. 양민혁은 강릉제일고에 입학하자마자 주축 선수로 활약해 K리그 주니어에서 5골 1도움을 기록하며 전기리그 우승에 기여했다.그 활약을 바탕으로 U-16 청소년 대표팀에 발탁됐고, U-17 아시안컵과 월드컵에 출전했다. 빠른 스피드와 부드러운 볼터치가 장점인 양민혁의 합류로 강원FC U-22 자원의 활용도가 높아질 전망이다.양민혁은 "유스 선수로서 강원FC에 입단하는 건 매우 영광이고 기쁜 일이다. 준프로지만
대전하나시티즌이 오는 28일, 2023시즌 1부 리그에서 도전과 역경, 환희를 담은 다큐멘터리 ‘축구특별시’의 특별 상영회를 개최한다.2023시즌, 8년 만에 1부 리그 무대에 도전장을 내민 대전은 화끈한 공격 축구를 앞세워 승격팀 돌풍을 일으키며 일찍 감치 1부 리그 잔류를 확정 지었다. 아쉽게 파이널 A그룹 진출에는 실패했지만 54득점을 올리며 울산현대, FC서울에 이어 K리그1 득점 순위 3위를 기록하는 등 확실한 대전만의 축구 컬러를 자리매김했다.화끈한 경기력과 다양한 팬 프렌들리 활동을 통해 마케팅 분야에서도 괄목할 만한
450:1의 경쟁률을 뚫고 광주대학교 출신 미드필더 국관우가 성남FC 유니폼을 입게 됐다.성남FC가 지난 11월 2024 프로팀 공개테스트를 시행했다. 총 450명이 지원했고 서류전형과 실기테스트를 거쳐 국관우가 성남FC의 일원이 됐다.2002년생 176cm, 65kg 국관우는 광양제철남초-순천매산중-목포공고-광주대학교 출신으로 미드필더와 공격수 등 다양한 공격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멀티 플레이어다.상대 수비수를 흔들 수 있는 움직임과 스피드를 활용한 드리블, 일대일 돌파가 장점으로 광주대 소속으로 2022시즌 춘계대학축구연맹전
GS스포츠 프로축구단 FC서울(이하 FC서울)이 2023시즌 임대 신분으로 맹활약한 ‘슈퍼 크랙’ 윌리안(WILLYAN DA SILVA BARBOSA, 29)을 완전 영입했다.2019년 광주FC에서 국내 팬들에게 첫 선을 보인 윌리안은 경남FC와 대전을 거치며 2022시즌까지 96경기 37득점 12도움을 기록하는 등 꾸준한 활약을 보였다.윌리안은 2023시즌 FC서울에 임대 후 완전 이적 조건으로 합류해 33경기 8골 2도움을 기록하는 등 좌우를 가리지 않고 종횡무진 활약하며 팀 공격의 첨병이자 핵심 역할을 수행했다. 특히 지난 8
경남FC유소년재단과 당당한방병원 김해점 서종길 병원장(경남FC 이사)이 도내 유소년 축구 선수 성장을 위해 동행한다.재단은 19일 경남 김해에 위치한 당당한방병원 김해점에서 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날 전달된 기부금은 500만 원이다. 이날 행사에는 당당한방병원 김해점 서종길 병원장과 경남FC유소년재단 지현철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재단은 경남FC 유소년 선수 육성, 선수단 지원, 경남도내 축구발전을 위해 기부금을 활용할 계획이다.서종길 병원장은 “경남FC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있다. 이번 기부식을 계기로 우리 당당한방병
2024년 내년 2월 카타르에서 개최되는 2023 AFC 아시안컵에 대비한 한국축구 국가대표 A팀 국내훈련소집명단이 발표됐다.우승에 도전하는 이번 대한민국축구 국가대표명단은 휴식기를 갖는 일부 해외파와 아시안컵 최종명단 후보에 있는 K리그 선수들로 구성됐다. 훈련은 12월 26일부터 31일까지 실내 훈련으로만 진행되며 서울시내 소재 호텔에서 실시한다. 소집에 포함된 K리그 선수들은 전원 26일부터 훈련을 시작하고, 해외리그 선수들의 경우 귀국 등 개인 일정에 맞춰 훈련에 합류할 예정이다.손흥민과 황희찬, 김민재, 이강인 등 주요 해
안산그리너스FC 대학생 마케터가 수료식을 끝으로 2023시즌 활동을 마무리했다.지난 8일 안산 와~스타디움 미디어실에서 ‘대학생 마케터 와텔러스(Wa~tellers) 7기 수료식’을 진행했다. 이날 수료식에는 김길식 단장을 비롯해 구단 임직원과 8명의 와텔러스 7기가 참석했다.와텔러스는 안산의 홈구장인 ‘와~스타디움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이야기를 알리는 사람들’이라는 뜻의 대학생 마케터 프로그램으로, 스포츠산업(미디어, 마케팅 등)에 꿈을 가진 대학생들에게 다양한 활동을 통해 축구단 실무 경험과 교육기회를 제공하며 스포츠 산업 인재
한국프로축구연맹(총재 권오갑, 이하 ‘연맹’)이 지난 15일 아산정책연구원에서 2023년도 제4차 ‘K리그 아카데미’ 마케팅·PR 과정을 실시했다.올해 마지막 회차인 이번 마케팅·PR 과정에는 연맹과 K리그 구단 마케팅, 홍보 실무자 약 60명이 참석했다.첫 번째 세션은 연맹 전략사업팀 정성 프로가 ‘K리그 그린 킥오프 지속가능성 워크샵’ 진행을 맡았다. 정성 프로는 먼저 K리그의 환경적 지속가능성 강화를 위해 2024시즌부터 K리그 클럽라이선싱 규정에 적용하는 환경데이터 관리 항목에 대해 안내했다. 이어서 올 시즌 연맹과 함께 ‘
2023년 K리그가 모두 끝났다. 모든 시즌이 그렇지만, 올 한 해도 치열한 순위 싸움과 함께 우승과 강등을 둔 극적인 드라마가 펼쳐진 시즌이었다.한국프로축구연맹이 14일(목) 2023시즌 K리그 마지막 ‘활동량(피지컬) 데이터 부문별 TOP5’를 공개했다. 이번 데이터는 10~12월 진행된 K리그1 6경기(33~38라운드), K리그2 5경기(35~39라운드)를 대상으로 산출했다. 그 결과 생존에 성공한 강원과 수원FC 선수들의 활약이 두드러지는 가운데, 전체 뛴 거리는 서민우(강원)가, 최고 속도는 갈레고(강원)가 각각 1위를 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