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현대가 아시아 무대에 여정을 시작한다.울산은 19일 오후 7시 문수축구경기장에서 BG 빠툼 유나이티드(태국)와 2023/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이하 ACL) I조 1차전에 임한다.이번 시즌부터 추춘제로 바뀐 ACL에서 울산은 빠툼, 가와사키 프론탈레(일본), 조호르바루(말레이시아)와 한 조에 편성됐다.통산 2회 우승(2012, 2020)에 빛나는 울산이 2020년 이후 4년 만에 정상 탈환을 위해 출항한다.현재 울산은 K리그1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다. 지난 16일 A매치 휴식기 이후 재개된 30라운드에서 대
대한체육회는 14일(목) 오후 2시 광주광역시 전일빌딩245 다목적강당에서 스포츠클럽 활성화를 위한 정책 토론회를 개최했다.이병훈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주최하고 대한체육회가 주관하는 이번 토론회는 스포츠클럽 정책에 대한 현황과 문제점을 논의하고,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들어 바람직한 스포츠클럽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토론회에는 문화체육관광부 체육진흥과와 17개 시·도 및 228개 시·군·구체육회, 106개 지정스포츠클럽 등 다양한 체육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다.스포츠클럽은 국민 누구나 집 근처 스포츠시설에서 운동을
UFC가 첫 번째 멕시코 독립기념일 대회를 개최한다.종합격투기(MMA) 단체 UFC는 오는 9월 17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티모바일 아레나에서 여성 플라이급(56.7kg) 챔피언 알렉사 그라소(30∙멕시코)와 랭킹 1위 발렌티나 셰브첸코(35∙키르기스스탄/페루)의 타이틀전을 메인 이벤트로 내세워 ‘노체 UFC: 그라소 vs 셰브첸코 2’ 대회를 연다.대회명도 ‘노체 UFC’로 새로 론칭했다. ‘노체’는 스페인어로 밤을 뜻한다. 유료로 결제하는 페이퍼뷰(PPV)가 아닌 파이트 나이트 대회지만 현지 시간으로 9월
4개국 10개 팀이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로 펼쳐진 ‘2023 우리은행 박신자컵’의 각종 지표가 대폭 상승했다.14일 WKBL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생중계 시청률, 온라인 노출, 관중수 등의 수치가 예년에 비해 크게 늘었다. 우선 지난해 2회에 그쳤던 TV 생중계가 올해 14회로 총 7배 증가했다. 시청률 부분에서는 지난 9월 2일(토) 열린 KB스타즈와 토요타 안텔롭스의 4강전은 분당 최고 시청률 0.482%를 기록했다. 9월 3일(일)에 열린 우리은행과 토요타 안텔롭스의 결승전은 녹화중계임에도 불구하고 분당 최고 시청률 0.3
광주는 오는 17일 오후 2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서울과 하나원큐 K리그1 2023 30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최근 광주의 상승세는 거침없다. A매치 휴식기 전인 지난 29라운드 울산 원정에서 이건희, 베카의 득점에 힘입어 2-0 승리를 기록하며 리그 3위를 굳건히 지켰다.디펜딩 챔피언을 상대로 짜릿한 승리를 거두었고, 이는 8년만의 울산전 승리 뿐 아니라 1부리그 최다승(기존 2016년 11승)의 신기록 달성, 9경기 연속 무패(5승 4무) 행진으로 선수단의 분위기는 최고조를 달리고 있다.2주간의 A매치 휴식기를 보낸 광주의
대한체육회는 13일 성신양회㈜(회장 김태현)로부터 2022 제19회 항저우하계아시아경기대회 출전을 앞두고 훈련에 매진 중인 대한민국 선수단을 위한 격려금을 전달받았다.이날 선수단 격려 방문에는 장재근 국가대표선수촌장, 김석현 성신양회㈜ 부사장, 김상규 고문, 전인서 팀장 등이 참석하였으며, 레슬링 훈련장 등 선수촌을 둘러보고 선수들에게 아시안게임 선전을 당부하며 격려금을 전달했다.김석현 부사장은 “대한민국 선수단이 그동안 최선을 다해 훈련해 온 만큼 좋은 결과 있기를 기원한다”며, “앞으로 더욱 대한민국 스포츠 발전에 기여할 수 있
제주유나이티드가 제주특별자치도와 함께 인천 원정에서 제주사랑기부제 알리기에 나선다.제주는 9월 16일(토) 오후 2시 인천전용축구경기장에서 열리는 하나원큐 K리그1 2023 30라운드 원정경기에서 제주특별자치도(오영훈 도지사 외 20여명)와 제주특별자치도 재외도민회 100여명이 참여하는 가운데 제주사랑기부제 홍보를 위한 참여 행사를 연다.제주 고향사랑기부제는 거주지 외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500만 원 이내에서 기부하면 최대 10만 원의 세액공제와 함께 기부액의 30% 이내에서 지역 특산품과 관광 상품 등의 답례품을 받을 수 있는 제
K리그 통산 200경기를 달성한 서울 이랜드 FC의 김원식과 팬들을 위한 축하의 장이 마련됐다.서울 이랜드 FC는 오는 16일 오후 4시 목동운동장에서 진행되는 천안시티FC와 하나원큐 K리그2 2023 31라운드 홈경기에서 팬들과 함께 200경기에 출장한 김원식을 축하하는 자리를 마련함과 동시에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김원식은 2007년 동북고 재학시절 대한축구협회 유망주 유럽 진출 프로젝트를 통해 지동원, 남태희와 함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레딩FC, 프랑스 리그1 발렌시엔FC 유소년 클럽에서 뛰었으며 프랑스 포FC에서
삼성 라이온즈 외야수 구자욱이 올곧은병원에서 시상하는 8월 월간 MVP로 선정됐다. 12일(화) KIA와의 홈경기에 앞서 구자욱에 대한 시상식이 열렸다. 구자욱은 8월 한 달간 22경기에 출전해 타율 0.412(85타수 35안타), 4홈런 19타점 14득점, OPS 1.139를 기록했다.올곧은병원 임경환 원장이 이날 시상자로 나섰다. 구자욱에게는 소정의 상품권이 주어졌다
제주유나이티드(이하 제주)가 발상의 전환을 통한 '타깃 마케팅'으로 관중 유치에 박차를 가한다.제주는 9월 23일(토) 오후 4시30분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FC 서울과의 하나원큐 K리그1 2023 30라운드 홈 경기에서 특별한 프로모션을 준비했다. 이날 경기에서 제주가 기다리는 새로운 손님은 바로 '원정팬'이다.제주는 지리적 특석상 원정팬 관중 모객에 어려움이 있다. 경기 일정을 감안하면 당일치기 여행을 계획하기도 쉽지 않다. 이에 제주는 이번 경기에서 시범적으로 원정팬의 고민과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맞춤형 관람 패키지 상품
서울 이랜드 FC가 프로스포츠 최초로 유니폼 렌탈 서비스에 도전한다.서울 이랜드 FC는 오는 16일 목동운동장에서 진행되는 하나원큐 K리그2 2023 31라운드 천안시티FC와의 홈경기에서 프로스포츠 최초로 유니폼 렌탈 서비스 ‘레냥이의 라커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번 서비스는 대한민국 주요 관광지에서 전통 한복이나 교복 등을 빌리는 렌탈 서비스를 착안, 10만 원 이상의 금액을 호가하는 유니폼 구매를 주저하는 팬들을 위해 부담 없는 가격으로 홈경기 직관 분위기를 한껏 누릴 수 있도록 마련됐다.서울 이랜드는 지난 8월 27, 29라
A매치 휴식기를 알차게 보낸 울산현대가 호랑이굴에서 대전하나시티즌과 격돌한다.울산은 16일 오후 7시 문수축구경기장에서 8위 대전과 하나원큐 K리그1 2023 30라운드를 치른다.현재 29경기를 소화한 울산은 19승 4무 6패 승점 61점으로 선두를 유지하고 있다. 지난 3일 광주FC전 이후 A매치 휴식기에 돌입한 울산은 그동안 나온 장점을 극대화하는데 주력했고, 단점은 철저한 분석·대화·훈련을 통해 개선하는데 집중했다.울산은 리그 선두답게 이번 A대표팀의 웨일스, 사우디아라비아와 원정 평가전에 가장 많은 다섯 명(정승현, 설영우,
KT 쿠에바스가 2023 신한은행 SOL KBO 리그 8월 월간 MVP로 선정됐다.기자단 투표 총 30표 중 25표(83.3%), 팬 투표 390,207표 중 23,562표(6%)로 총점 44.69점을 받은 쿠에바스는 개인 첫 번째, KT 소속 선수로는 2021년 9월 고영표 이후 약 2년 만에 월간 MVP로 선정되는 영광을 누리게 됐다.쿠에바스는 8월 한 달 간 그야말로 ‘압도적인 활약’을 보여줬다. 등판한 5경기에서 전부 7이닝 이상을 투구하며 확실하게 이닝을 책임졌을 뿐만 아니라, 5경기 중 3경기에서는 무실점을 기록하는 등
아시아대학축구 맹주를 놓고 숙명의 라이벌 한-일간 맞대결이 펼쳐진다.7일부터 한국, 일본 태국, 말레이시아, 베트남, 필리핀, 대만 7개국 8개 팀이 참가하여 고원관광 휴양 레저 스포츠도시 태백에서 열리고 있는 ‘2023 아시아대학축구대회’ 각조 예선 풀리그를 걸쳐 파이널 진출팀이 가려졌다.한국대학축구대표팀은 희비가 엇갈리면서 동반 결승 진출에는 이루지 못했다.서 열린 태국과 B조 마지막 예선 3차전에서 여홍규의 해트트릭과 조중현, 김길용, 김동안이 득점에 가세해 6-1 대승을 거두며 예선전적 3승으로 1위에 올라 결승전에 진출했다
대한치어리딩 협회(회장 이선화)는 오는 10월 6~7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내 핸드볼 경기장에서 ICU WORLDCUP SEOUL 2023을 개최 한다고 밝혔다.세계 치어리더들의 축제인 이번 대회는 138년 만에 처음 열리는 치어리딩월드컵 대회여서 그 의미가 크다고 하겠다.전 세계 119개 회원국의 치어리딩 대표단이 대한민국 서울에서 화려하고 뛰어난 최고의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다.이번 대회는 대한치어리딩협회와 마케팅 협약을 맺은 국내 최고의 스포츠 이벤트 대행사 ㈜에이치에스컴에서 사전 티켓 예매를 담당한다.티켓은 온라인 구매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는 9월 11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지방체육회 재정안정화 방안 마련을 위한 토론회를 주최한다.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이용호, 김윤덕, 이용, 임오경 의원 및 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전국시도체육회장협의회가 주관하는 이번 토론회는 올해 민선 2기에 접어든 지방체육회의 재정안정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토론회에는 여야 국회의원뿐만 아니라 문화체육관광부 차관, 전국 시도체육회장단과 17개 시·도 및 228개 시·군·구체육회의 체육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다.지방체육회는 2019년 국민체육진
토트넘 주장 손흥민이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주간 베스트 11에 뽑혔다.손흥민은 4일(현지 시각) EPL 사무국이 발표한 2023-2024시즌 EPL 4라운드 ‘이주의 팀’ 공격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손흥민은 지난 2일 번리와 4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전반 16분에 이어 후반 18분과 21분 득점포를 성공시키며 팀의 대승을 이끌었다.언론인 앨런 시어러는 "손흥민은 해트트릭을 만들었다. 팀의 핵심 선수가 된 데 따른 압박감을 즐기는 것 같다"고 이유를 밝혔다.베스트11 공격진에는 엘링 홀란(맨체스터 시티)과 에번 퍼거
수원FC 우고 고메스가 ‘하나원큐 K리그1 2023’ 29라운드 MVP로 선정됐다.우고 고메스는 1일(금)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대전하나시티즌 대 수원FC 경기에 선발로 나서 공중볼 경합, 1대1 상황 커팅 등 적극적인 수비로 수원FC의 1대0 무실점 승리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또한 우고 고메스는 여름에 합류한 외국인 선수임에도 경기 내내 동료 선수들을 독려하고 수비 라인을 이끄는 등 인상적인 모습을 보였다.K리그1 29라운드 베스트 매치는 3일(일) 울산 문수 축구경기장에서 열린 울산현대 대 광주FC의 경기다. 광주는 이날
광주FC의 공격수 엄지성과 허율이 올림픽대표 최종명단에 발탁됐다.대한축구협회는 5일 오전 보도자료를 통해 2024 파리 올림픽에 나설 23인의 U-23 축구국가대표팀 최종 명단을 발표했다. 광주에선 팀의 크랙 엄지성과 장신 공격수 허율이 이름을 올렸다.엄지성과 허율이 최종 발탁된 올림픽 대표팀의 첫 일정, 2024 AFC U-23 아시안컵 예선은 2024 파리 올림픽을 향한 첫 단추이다. 오는 6일부터 창원축구센터에서 진행되며 카타르, 키르기스스탄, 미얀마를 상대로 금빛 질주를 향한 여정을 치른다.광주 U-18 금호고 출신으로 꾸준
제주유나이티드(이하 제주) U-15 유소년팀(제주중학교) 이건우 코치가 바다에 빠진 소중한 생명을 구해 귀감이 되고 있다.이건우 코치는 지난 7월 18일 밤 이호태우 해수욕장 근처에서 산책을 하던 중 방파제 해변으로부터 30m 가량 떨어진 바다에 빠져 허우적거리는 여성을 발견, 곧바로 119 구조 신고 요청 후 현장 근처에 구비된 비상용 튜브와 구명조끼를 챙겨 입수한 뒤 여성을 구조했다.이건우 코치는 평소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정신을 실천해왔던 전도유망한 지도자다. 지난 2022년 제61회 전도종별축구선수권대회 겸 전국소년체육대회 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