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 고려대와 ‘방패’ 선문대가 청룡의 해 춘계대학축구연맹전 대미를 장식한다.29일 통영공설운동장에서 열릴 ‘제60회 통영기 춘계대학축구연맹전’ 결승전에 앞서 두 팀은 준결승전에서 고려대는 돌풍의 주역 가톨릭관동대를 3-0으로 완승을 거두어 2014년 이후 10년 만에 아홉 번째 우승컵에 도전하고, 이에 맞서는 선문대도 ‘디펜딩 챔피언’ 한남대와 라이벌전에서 승부차기 접전 끝에 설욕에 성공하며 2021년 우승 이후 3년 만에 정상 탈환을 노린다.고려대는 지난 13일부터 약속의 땅, 미래 100년의 도시 통영시 일대에서 열리고 있는
전북현대와 전주시가 축구팬을 위해 뜻을 모았다.전북현대는 오는 3월 1일(금) 하나은행 K리그1 2024 개막전부터 '1994 버스' 운행을 재개한다고 밝혔다.'1994 버스'는 전주시가 전북현대 주말 및 공휴일 홈경기에 팬들의 이동 수단을 돕고 교통 혼잡 등을 피하기 위해 마련한 특별노선 버스이다.'1994 버스'는 경기 킥오프 시간 2시간 전부터 10대의 버스가 5~10분 간격으로 운행되며 전주시 평화동 종점에서 출발해 전주한옥마을과 시외·고속터미널, 전주종합경기장, 전북대학교 등 주요 거점을 거쳐 전주월드컵경기장에 도착한다.경
28일 새벽, LA 다저스로 둥지를 옮긴 오타니 쇼헤이(29)가 시카고 화이트삭스(이하 시카고W)와의 시범경기에서 다저스 데뷔전을 치를 예정이다.지난 시즌 아메리칸리그 만장일치 MVP를 수상하는 등 명실상부 MLB 최고의 선수로 불리는 오타니가 새 소속팀 LA 다저스에도 명성을 이어갈지 주목된다. 오스포츠 사상 최대 10년 7억 달러(약 9,317억)을 기록하며 다저스로 둥지를 옮긴 오타니 쇼헤이가 시카고 W와의 시범경기에서 첫 타석에 오른다. 지난 시즌까지 투-타를 겸업했던 오타니지만 팔꿈치 부상으로 이번 시즌에는 ‘타자‘ 오타니
지난해 시즌 중반 LPBA에 입성한 ‘UMB여자세계 선수권자’ 이신영이 4개 대회만에 32강에 진출했다. 서한솔(블루원리조트)은 LPBA 역대 애버리지 2위 기록을 써내며 쾌조의 컨디션을 과시하며 32강 진출에 성공했다.21일 경기도 고양시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크라운해태 LPBA 챔피언십 2024’ 둘쨋날 64강전에서 '세계챔프' 이신영은 황민지를 18:13(24이닝)으로 제압하고 프로 전향 4번째 투어만에 32강 진출에 성공했다. 이신영은 앞서 열린 PQ라운드에서 이지현을 제압한데 이어 이번대회에서 자신의
황의조(알라니아스포르)가 형수의 범행 자백에 심경을 토로했다.황의조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대환은 22일 입장을 내고 “황의조는 가족의 배신을 접하고 참담한 심정을 느끼고 있다”며 “당분간 부상의 재활과 소속팀 경기에 집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어 “황의조에 대해 ‘형수와의 불륜’ ‘모종의 관계’ ‘공동의 이해관계’ 등 피해자를 가해자로 몰아가는 근거 없는 비방에 대해서는 선처 없이 엄정 대응할 예정”이라고 했다.법무법인 대환은 “본 건은 브로커에 대한 수사기밀 유출이 드러난 건으로 황의조가 피해자로 구제를 요청한 사안에서 도리어 피
한화이글스는 22일, KBO 리그에서 활약을 펼칠 류현진의 입단 계약 체결을 공식적으로 발표하며 팬들에게 큰 기쁨을 선사했다.류현진과의 계약기간은 총 8년으로, 이는 그가 만 44세의 나이에 이를 때까지 그의 활약을 기대하며 세워진 계획이다.이는 또한, 그가 KBO 리그의 최고령 선수 기록을 경신하게 될 가능성을 내포하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류현진은 이날 한화 구단과 만나 계약서에 사인했고, 등번호 99가 새겨진 유니폼을 입으며 12년 만의 KBO 리그 복귀를 공식 확정지었다.계약 조건은 8년 170억원이다. 연봉 기준으로는
우리은행 김단비가 WKBL 선수 최다승 단독 1위에 도전한다.김단비는 23일(금) 19시부터 아산 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리는 ‘우리은행 우리WON 2023~2024 여자프로농구’ 우리은행과 신한은행의 경기에서 우리은행이 승리할 경우 318승(197패)으로 317승을 기록한 강영숙(전 우리은행)을 제치고 WKBL 선수 최다승 1위에 오른다.신한은행 소속이던 2007년 11월 15일 신세계 전을 통해 WKBL 무대에 데뷔한 김단비는 지난 19일 경기까지 514경기에 출전해 317승 197패 승률 61.7%를 기록하고 있다.김단비가 거둔 3
제주유나이티드가 오는 24일 오전 10시부터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오픈트레이닝 및 팬 간담회를 개최한다.이번 오픈트레이닝은 2024시즌 시작에 앞서 팬과 언론을 초대해 구단과 팬, 언론의 교감을 이끌고, 새로운 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리는 뜻 깊은 자리가 될 전망이다. 성공의 예열을 가하고 있는 선수단에는 뜨거운 성원 속에 남다른 출정의 의지를 다질 수 있다. 또한 팬 간담회를 통해 구단 운영 방향을 두고 팬과의 공감을 이끈다.이날 행사는 팬 간담회(기자회견실), 오픈트레이닝 관람(관람석), 단체 사진촬영(필드), 팬 사인회
한화 이글스로 복귀가 점점 확정에 가까워지는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6)에 대한 관심이 그야말로 뜨겁다.지난 11년 동안 메이저리그에서 활약했던 류현진 투수의 한화 복귀 여부가 곧 결정될 전망이기 때문이다.19일, 한화 구단 고위 관계자에 따르면 류현진은 현재 한화 복귀 여부에 대해 막바지 고민 중이고 빠르면 이번 주 안에 결정을 내릴 예정이다.류현진이 결정적인 한국 복귀 신호로 해석되는 행동 중 하나로, 토론토에 보관하고 있던 본인의 짐을 한국으로 보내기로 결정했다는 소식이 전해지기도 했다.류현진의 복귀가 확정된다면, 이는 한
성남FC 이기형 감독을 포함한 베테랑 영입 선수들이 15일(목) 오전 성남시청 구단주 집무실을 찾았다.이날 신상진 구단주는 이기형 감독을 포함한 올해 성남에 합류한 유상훈, 이정협, 김주원 그리고 주장 정승용을 초청해 오는 시즌 선전을 기원하고 전지훈련 생활 등을 살폈다.신상진 구단주는 “이기형 감독을 포함해 구단의 기둥이 될 베테랑 선수들을 진심으로 환영한다. 성남 시민 그리고 성남FC 팬의 염원인 K리그1 승격을 이뤄 모두에게 기쁨을 주면 좋겠다. 90분의 시간 동안 온 힘을 다해 뛰어줄 것”을 당부하며 선수들에게 격려를 보냈다
대한축구협회가 15일 오전 11시부터 카타르 아시안컵을 평가하는 전력강화위원회를 개최하고 있다.마이클 뮐러 전력강화위원장을 비롯한 위원들이 참가해 아시안컵 전반에 대한 종합적인 평가를 내린다. 위원은 박태하, 최윤겸, 조성환, 정재권, 곽효범, 이정효, 김현태, 김영근, 송주희, 이창환 등이다.미국에 머물고 있는 클린스만 감독은 화상으로 회의에 참여했다.이 가운데 준결승 요르단전을 앞두고 손흥민과 이강인이 다툼이 드러나면서 선수 간 내분을 해결하지 못한 클린스만 감독의 지도력에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정몽규 회장을 비롯한 집행부는 이
한국 수영의 간판 황선우가 세계선수권 통산 첫 금메달을 획득했다.황선우는 14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 어스파이어돔에서 열린 2024 국제수영연맹 세계선수권대회 경영 남자 자유형 200m 결승에서 1분44초75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터치 패드를 찍었다.결승에서 황선우는 100m까지 선두를 달리다가 150m 지점을 2위로 통과했다. 마지막 50m에서 스퍼트를 올린 황선우는 다나스 랍시스(1분45초05)를 0.3초 차로 제쳤다.이로써 황선우는 한국 수영 선수로는 최초로 세계선수권 3회 연속 메달을 따냈다.앞서 황선우는 2022년 부다페
제주유나이티드(이하 제주)가 경주에서 2차 동계 전지훈련을 통해 2024시즌 성공의 예열을 가한다.제주는 지난 1월 3일(수) 선수단 전원을 소집하고 1월간 클럽하우스에서 담금질에 나섰다. 당초 태국 치앙마이 전지훈련이 계획돼 있었지만 김학범 감독의 제안에 따라 취소했다. 선수들의 몸이 만들어지지 않았고 제대로 알지 못하는 상황에서 해외 전지훈련을 가는 건 무리라고 판단, 제주에서 차분하게 준비하는 게 낫다는 게 김학범 감독의 동계 처방전이었다. 대신 효율적인 훈련을 통해 체력 및 컨디션을 끌어올리는 데 주력했다. 거짓 없는 땀방울
성남FC가 K리그 베테랑 수비수 김주원을 영입했다.김주원은 중앙과 측면 수비를 모두 소화하는 멀티플레이어로 포항 스틸러스에서 데뷔해 전남 드래곤즈, 제주 유나이티드 등을 거쳤다. 지난 시즌 여름 수원삼성에 입단해 주축 센터백으로 17경기 활약하며 팀의 수비를 책임졌다.영리하고 적극적인 대인방어와 빌드업이 장점으로, 풀백 포지션도 함께 소화하는 등 안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구단은 베테랑 김주원 특유의 리더십으로 성남의 젊은 센터백 라인을 단단하게 하고 팀 목표에 한 발짝 더 다가가길 기대하고 있다.이기형 감독은 “김주원이 팀 수비진에
육동한 춘천시장이 2024 강원FC 시즌권 구매 릴레이에 참여했다.김병지 강원FC 대표이사와 육동한 시장은 5일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청에서 시즌권 구매 기부 릴레이 행사를 진행했다. 육동한 시장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구매 릴레이를 함께하며 2024시즌 강원FC의 비상을 기원했다. 춘천시는 시즌권 구매 기부 릴레이 행사를 통해 관내 유소년 등에게 축구 관람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육동한 시장은 지난해 이어 좋은 성적을 위한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했다. 육동한 시장은 “2024 춘천 홈경기에 많은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
울산 HD의 U15팀(현대중)이 2024 울진 금강송 춘계 중등 U15 대회 매화 그룹에서 우승을 차지했다.지난 2일 대전하나 U15와의 경기에서 2:1승리를 거둔 울산 U15는 구단에 2024시즌 첫 트로피를 안겨줬다.대회 매화 그룹 C조에 속해 부산아이파크 U15(낙동중), 제주유나이티드 U15(제주중), 대구FC U15(율원중)과 조별 예선을 치른 울산 U15는 2승 1무로 본선 4강에 진출했다. 조별 예선에서 대구 U15와 제주 U15를 각각 3:0, 2:0으로 꺾어 올라온 울산 U15는 본선에서 다시 만난 부산 U15를 승
64년 만에 아시안컵 우승을 꿈꾸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이 4강전에서 요르단을 상대로 결승 진출을 노린다.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은 7일 오전 카타르 알라이얀 아흐마드 빈 알리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4강전에서 요르단과 대결한다.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23위인 한국은 87위인 요르단을 상대로 역대 전적에서 3승 3무로 앞서며, 한 번도 패배한 적이 없다.그러나 이번 대회 조별리그에서는 요르단과 졸전 끝에 2-2로 비기며 자존심을 상실했다. 요르단의 강력한 압박
안산그리너스FC(이하 안산) 이민근 구단주가 2024 시즌권을 1호로 구매했다. 안산은 이민근 구단주의 구매를 시작으로 2024 시즌권을 오는 5일(월)부터 온,오프라인으로 판매한다.이민근 구단주는 안산 시청에서 2024 시즌권 구매식을 가졌다. 이어 ‘안산 시민으로서 안산의 발전을 위한 마음으로 시즌권을 구매했다. 열심히 시즌을 준비하는 선수들을 위해 시민들의 많은 응원과 성원을 부탁드린다“라며 2024 시즌권 구매의 첫 주자로 나섰다.2024 시즌권은 패키지형과 티켓북으로 구분해 판매한다. 2024 시즌권은 K리그와 FA컵 등
사우디아라비아와 16강전에서 승부차기 선방쇼를 펼친 골키퍼 조현우(울산)가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16강전 베스트11에 이름을 올렸다.1일 대회 공식 채널은 16강전 8경기에서 활약을 펼친 선수들을 대상으로 베스트11을 선정했다. 3-4-3 포메이션에서 조현우가 골키퍼 부문에서 한국 선수 중 유일하게 뽑혔다.조현우는 지난달 31일 열린 사우디아라비아와 16강전 승부차기에서 두 차례나 상대 키커의 슛을 막아내며 한국의 8강행을 이끌었다.조현우는 경기 후 "승부차기에 가면 막을 수 있다는 자신감이 있었기에 이겨
강원FC가 2024시즌 등번호를 공개했다.강원FC는 31일 2024시즌 유니폼에 새겨질 선수들의 등번호를 팬들에게 알렸다. 한국영(8번)을 비롯해 김영빈(2번), 황문기(88번), 윤석영(20번), 유인수(17번), 이승원(33번) 등 14명은 등번호 변경 없이 지난 시즌과 같은 번호를 유지한다.외국인선수들의 등번호가 눈에 뛴다. 가브리엘은 에이스의 상징인 10번을 선택했다. 카미야는 7번을 달고 경기장을 누빈다. 야고는 99번으로 등번호를 변경했다. 강투지(74번)와 갈레고(11번), 웰링턴(93번)은 지난해와 동일한 등번호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