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인도네시아 축구대표팀이 2023 아시안컵에서 첫 승을 거두며 16강 진출에 한 발짝 더 다가섰다.인도네시아는 지난 19일 카타르 도하에 위치한 압둘라 빈 칼리파 스타디움에서 열린 베트남과의 2023 아시안컵 조별리그 D조 2차전에서 1-0 승리를 거두며 대회 첫 승 신고에 성공했다.전반 39분 인도네시아는 라파엘 스트라윅의 페널티킥으로 선제골을 터뜨렸다. 후반 추가시간에는 베트남의 선수 퇴장까지 얻어내며 승기를 굳혔다.이로써 인도네시아는 승점 3(1승1패)을 기록하며 D조 3위에 올랐다. 1위 이라크(승점 6)
한국이 상대 자책골로 위기를 넘겼다.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은 20일 오후 8시 30분(이하 한국시간) 카타르 도하 알투마마 스타디움에서 요르단과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조별리그 E조 2차전을 치르고 있다. 전반전 역전골을 허용하면서 후반전 1-2로 주도권을 빼앗긴 대표팀은 야잔 알라랍의 자책골로 패배 위기를 벗어났다.
강원FC가 국가대표 출신 멀티플레이어 이기혁을 영입했다.강원FC는 제주 유나이티드에서 활약한 이기혁(24)과 계약을 체결했다. 이기혁은 많은 활동량을 바탕으로 영리한 플레이를 펼치는 선수다. 정확한 왼발 킥을 앞세운 볼 배급, 탈압박이 장점이다. 중앙 미드필더, 측면 미드필더, 측면 수비수까지 멀티 포지션을 화할 수 있는 자원이다.이기혁은 “새로운 도전을 하게 됐다. 강원FC이라는 좋은 팀에 하루빨리 적응하겠다. 좋은 감독, 동료들에게 많이 배워서 한 해 동안 팬들에게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 부족한 면을 보완해서 좋은 경기력
대전하나시티즌이 수비수 변준수와 트레이드를 통해 광주FC에서 호주 출신 중앙 수비수 아론 로버트 칼버(Aaron robert calver)를 영입했다.아론은 186cm의 뛰어난 신체 조건을 앞세워 문전 공중볼 경합에서 상대 공격진을 압도하는 능력이 뛰어나며 타점 높은 헤더와 대인 마크가 장점이다. 또한 공격 전환 시 빌드업이 정교하고 정확한 킥력을 바탕으로 역습 상황에서 활용도가 높은 선수로 평가받는다.아론은 2012년, 호주 A리그 시드니FC에서 프로 무대에 데뷔했다. 7시즌 동안 시드니FC에서 활약하며 리그 우승 2회(2016-
성남FC가 센터백 유망주 수비수 김군일을 영입했다.김군일은 2002년생 190cm, 86kg 장신 센터백으로 강릉시민축구단과 양주시민축구단에서 활약했다.고양고(경기골클럽U18)-기전대 출신으로 추계 한국고등학교축구연맹전 우승, 추계 한국대학축구연맹전 저학년부 4강에 오르는 등 고교, 대학 무대에서 활약했다.피지컬을 바탕으로 한 제공권과 공중볼 경합이 장점이고 거기에 안정적인 패스까지 더해져 김군일은 2022시즌 강릉시민축구단에서 17경기 출전 2도움을 기록했고 이듬해 양주시민축구단에서 13경기 출전했다.김군일은 성남FC와의 인연도
광주FC가 U-23 대표팀 출신 중앙 수비수 변준수를 영입했다.광주는 18일 대전하나시티즌과의 트레이드를 통해 중앙 수비수 아론(28)을 보내고 중앙 수비수 변준수(22)를 영입했다고 밝혔다.190cm, 88kg의 신체조건으로 몸싸움에 능하고 빠른 판단력을 가지고 있어 안정적인 수비 리딩 능력이 좋은 중앙 수비수다. 또 넓은 시야와 정확한 패스로 빌드업에 능해 공격 전개에 센스 있는 능력을 발휘한다는 평가를 받는다.변준수는 서울 경희고 시절 2018년 주말리그 후반기 MVP에 선정되고 2018년과 2019년 백록기 전국고교축구대회에
2023 AFC 아시안컵 조편성 및 조별리그 경기일정이 관심사다. 2024년 1월 17일 경기일정은 A조 레바논 대 중국이 20시 30분 맞붙고, 타지키스탄과 카타르는 23시 30분 맞붙는다. F조 사우디아라비아 대 오만은 새벽 2시30분(한국시간) 맞붙는다.한편, E조 한국축구 국가대표는 바레인을 상대로 3대1로 승리해 승점 3점을 획득했다. D조 일본은 베트남을 상대로 4대2로 승리해 승점 3점을 획득했다. B조 호주도 인도를 2대0으로 완파해 승점 3점을 획득했고, 중국은 타지키스탄과 무승부를 기록해 승점 1점만 획득했다. 한
울산 HD가 K리그 정상급 미드필더 고승범을 영입하며 K리그와 컵 대회 목표 달성을 향한 확실한 다짐을 내비쳤다.제주도에서 축구를 시작한 고승범은 각종 대회와 리그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일찍이 유망주로 이름을 알렸다. 고승범은 경희대학교에 진학해 제51회 춘계대학축구연맹전에서 8경기 전 경기 출장, 8개의 공격 포인트(6득점 2도움)을 기록하며 실력을 증명했다. 이를 바탕으로 프로 무대의 등용문인 ‘덴소컵’(한일대학축구정기전)과 2015 광주 하계 유니버시아드 명단에 이름을 올리고 활약하며 수원삼성에 입단했다.고승범은 2016시즌 수
김병지 강원FC 대표이사가 선수단에 특강과 함께 의미 있는 선물을 건넸다.김병지 대표이사는 15일 강릉 클럽하우스에서 선수단을 대상으로 특강을 진행했다. K리그 최다 출장에 빛나는 김병지 대표이사는 자신만의 노하우를 아낌없이 선수들에게 전달했다. 선수들은 축구계 선배이자 자신이 소속된 구단의 경영인인 김병지 대표이사의 특강을 진지하게 경청했다.김병지 대표이사는 가장 먼저 구단의 정책과 철학을 선수들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육성을 기반으로 한 구단의 성장을 설명하며 어린 선수들에게도 기회는 언제나 공평하다는 것을 강조했다. 다음으
지난 시즌 역대급 관중 모객을 달성한 울산 HD가 2024시즌 멤버십 회원 모집을 시작한다.지난 2023시즌 K리그1 19개의 홈경기에서 총 345,990명의 관중, 평균 18,210명의 창단 이래 역대급 관중을 운집 시킨 울산이 2024시즌 멤버십 회원 모집에 나선다.지난해 처음으로 멤버십 제도를 시작해 올해 2년 차를 맞는 울산의 멤버십 제도는 기존 4개 등급에서 5개 등급으로 더욱 세분화되어 운영된다. 선예매 혜택이 주어지는 멤버십 회원은 올해부터 플래티넘, 골드, 실버 패밀리, 실버, 블루로 나뉘어 모집된다. 올해 첫 선을
서울 이랜드 FC는 16일 울산HD FC, 수원FC에서 활약한 오인표를 영입했다고 밝혔다.177cm/63kg의 오인표는 빠른 주력과 탄탄한 기본기가 장점인 우측 윙백이다. 우측 윙백은 물론 윙어까지 가능한 오인표는 저돌적인 돌파와 공격성도 갖고 있어, 공수 양면에서 활약할 예정이다.오인표는 울산의 유스인 현대중, 현대고 출신으로 주목받는 유망주였다. 2018시즌 울산 입단 이후 오스트리아 LASK린츠로 임대된 오인표는 유럽 무대에서 57경기에 출전하며 꾸준히 성장했다. 2022시즌 울산으로 돌아온 오인표는 2023시즌 수원FC로 임
서울 이랜드 FC가 15일 베테랑 중앙 수비수 임동혁을 영입했다고 밝혔다.188cm/86kg의 다부진 체격의 임동혁은 K리그 통산 128경기 9득점 2도움을 기록한 베테랑이다. 임동혁은 학성고-숭실대를 거쳐 2016시즌 부천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했다. 첫 해 이후 3시즌 동안 매년 30경기 이상을 출전, 부주장까지 역임하며 팀의 주전 수비수로 자리 잡았다. 이후 2020시즌 제주로 이적해 16경기에 출전하면서 제주의 K리그1 승격에 힘을 보탰다.임동혁은 공중볼 경합 능력과 안정적인 수비가 장점으로 꼽힌다. 또 수비수뿐만 아니라 공격
한국프로축구연맹(총재 권오갑, 이하 '연맹')은 15일(월)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2024년도 제1차 이사회 및 정기총회를 개최하여, ▲2024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 ▲2023년도 사업결산, ▲구단 임직원 가족 채용 시 사전승인 규정 도입, ▲재정건전화규정 보완, ▲전경준 신임 기술위원장 위촉 등의 안건을 의결했다.■ 2024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 승인이번 이사회와 총회에서는 연맹의 2024년도 사업계획과 예산을 심의 및 승인했다. 연맹은 '팬 퍼스트'의 자세로 지난 시즌 300만 유료관중의 흥행 열기를 지속할 것을 2024년
전북현대 구단이 역대급 백포 수비라인을 구축했다.전북은 14일 대한민국 최고의 우측 풀백 김태환(34세/180cm/72kg)을 FA로 영입했다고 밝혔다.올 시즌 챔피언 탈환을 목표로 삼은 전북은 최강의 수비라인을 조직하기 위해 최적의 선수로 김태환을 낙점했다.김태환은 K리그 398경기, A매치 25경기에 출전한 베테랑 선수로 '치타'라는 별명을 얻을 만큼 빠른 발과 저돌적인 드리블이 최고의 강점으로 손꼽히는 선수다.김태환은 수비와 공격 모두에서 국가대표급 기량을 가진 선수로 빠른 스피드를 살린 오버래핑과 낮고 빠른 크로스는 상대를
광주FC가 태국 치앙마이 전지훈련지에서 구단 사상 첫 팬 초청 투어를 개최한다.광주는 “2023시즌 역대급 성적을 거두는 데 큰 힘이 되어준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고 자 2024시즌 전지훈련지인 태국 치앙마이에 팬들을 초청하는 특별 행사를 마련했다” 고 밝혔다.2023시즌 K리그1 3위로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출전권을 획득한 광주는 평균 관중 수가 전년 대비 3배 이상 늘고, 입장권 수익은 8배가 증가하는 등 팬들로부터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이번 일정은 13일 무안공항을 출발해 18일까지 치앙마이 주요 관광지를 둘러본
축구 국가대표팀의 보금자리 파주NFC(National Football Center)가 그 역할을 다하고 역사가 되었다.대한축구협회는 4일 "파주NFC에 상주하던 협회 근무자들이 1월 2일자로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으로 업무 공간을 모두 옮겼다. 이로써 지난 2001년부터 약 22년간 이어져 온 축구대표팀의 파주 시대가 마무리됐다"고 밝혔다.협회는 "파주시와 맺은 계약상의 사용 종료일은 오는 1월 23일이지만 원활한 새해 업무 시작을 위해 직원들이 미리 근무지를 옮겼다"고 덧붙였다.'축구국가대표훈련원'이 공식 명칭인 파주NFC는 지난
중국인 주심 마닝 프로필 나이 인스타 국적 등을 향한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한국은 15일 오후 8시 30분(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자심 빈 하마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AFC 카타르 아시안컵 E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바레인과 맞대결을 펼쳤다.전반 초반부터 한국은 바레인에 밀리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한국은 전반 10분 박용우, 12분 김민재, 28분 이기제 선수가 연달아 경고 카드를 받으며 답답한 분위기를 이어갔다.또 후반 추가시간 주장 손흥민에게까지 옐로우 카드를 던지며 관중들의 원성을 샀다. 한국에 비해 바레인은 반칙을
2023 AFC 아시안컵 카타르 조별예선 E조 1차전 경기에서 이강인 선수의 멀티골이 터지며 대한민국 대표팀은 3-1 승리를 차지했다.승점 3점을 챙긴 한국은 조별순위 1위로 아시안컵 일정을 소화하게 됐다.한국 아시안컵 대표팀은 15일 카타르 도하의 자심 빈 하마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AFC 아시안컵 E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바레인과 맞대결을 펼쳤다.이날 경기 클린스만호의 미드필더로 나선 황인범의 오프닝골은 김민재, 이재성, 손흥민, 황인범의 순차적인 연계플레이를 통해 탄생했다.중국의 주심 마닝의 편파적인 판정과 황희찬의 부
울산 HD가 수비형 미드필더인 마테우스 살레스를 영입했다.1995년 브라질 출생의 수비형 미드필더 마테우스는 2014시즌 브라질의 명문팀 팔메이라스의 유니폼을 입고 프로 무대에 데뷔했다. 마테우스는 탁월한 경기 운영 능력과 패스 스킬로 세 시즌 연속 1부 리그인 세리에 A에서 활약하며 본인의 입지를 다졌다. 가능성을 증명한 마테우스는 2016년 브라질의 U23 대표팀 명단에 이름을 올리며 유망주로서의 화룡점정을 찍었다.이후 세리에 A와 B를 오가며 활약한 마테우스는 젊은 나이에 리그 총 188경기에 출전하며 탄탄한 경력을 쌓아갔다.
14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에 위치한 알투마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2023’ D조 1차전에서 일본이 베트남과 난타전을 펼치고 있다.이날 경기에서 일본은 베트남에 3-2 리드를 잡은 뒤 전반전을 마쳤다. 베트남은 2007년 이후 16년 만에 일본과 맞대결을 펼쳤고, 3-2까지 경기를 끌어가며 아시아 축구의 새로운 강자로 떠올랐다.일본은 이날 2022-2023시즌 유럽 5대 리그에서 활약하는 선수들을 대거 선발했다. 하지만 베트남은 조직적인 수비와 빠른 역습으로 일본을 상대했다.전반 16분 베트남은 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