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버햄튼 황희찬이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에서 올 시즌 8번째 득점에 성공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황희찬은 6일(한국시간) 영국 울버햄프턴의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린 번리와의 2023-2024 EPL 15라운드 홈 경기에서 전반 42분 선제골을 터뜨렸다.지난달 28일 풀럼과의 13라운드 이후 2경기 만이다.황희찬은 엘링 홀란(맨체스터 시티·14골), 무함마드 살라흐(리버풀·10골), 손흥민(토트넘·9골)에 이어 EPL 득점 공동 4위를 기록 중이다.이날 전반 42분 울버햄프턴이 강한 압박을 통해 번리의 후방 빌드업을
신에착트가 졸체체그(27)가 복싱에서 이루지 못한 꿈을 종합격투기로 펼치기 위해 아시아 최대 단체 ONE Championship 밴텀급 4위 권원일(29)을 꺾겠다는 각오를 다졌다.태국 방콕 룸피니 경기장(수용인원 5000명)에서는 2024년 1월13일 ‘ONE 파이트 나이트 18’이 개최된다. 복싱 몽골국가대표 출신 신에착트가 졸체체그와 권원일이 맞붙는다.신에착트가 졸체체그는 원챔피언십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종합격투기 밴텀급 랭킹에서 권원일을 뛰어넘는 것이 목표다. 그러기 위해 이길 것”이라고 밝혔다.ONE 파이트 나이트 18은
대구FC 에드가가 ‘하나원큐 K리그1 2023’ 38라운드 MVP로 선정됐다.에드가는 3일(일)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린 대구FC 대 인천유나이티드 경기에서 전반 40분과 후반 11분 멀티 골을 터뜨리며 대구의 2대1 승리를 이끌었다.38라운드 베스트 팀은 울산현대가 선정됐다.울산은 3일(일)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전북현대와 경기에서 설영우가 전반 31분 결승 골을 넣으며 1대0으로 승리했다.마지막으로 38라운드 베스트 매치는 2일(토)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대전하나시티즌 대 FC서울 경기다. 이날 경기는 전반 6분 서
경남FC가 2024시즌을 앞두고 새 사령탑으로 박동혁 감독을 선임했다.경남은 팀의 새로운 변화를 위해 여러 감독을 물색했다. 구단의 색채와 닮은 축구 철학, 선수 및 감독으로서의 성적과 경험 등을 판단하여 박동혁 감독을 제9대 감독으로 2024년부터 2025년까지 함께하기로 발표했다.박동혁 감독은 전북현대에서 2002년 프로생활을 시작했고, 2006년 울산현대로 이적해 팀의 핵심 선수로 자리매김해 2008년 K리그 베스트11 수비수 부문에 선정됐다. 2009년부터 감바오사카(일본), 가시와 레이솔(일본), 다롄스더(중국)에서 활약하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는 로잔 국외 연락사무소 운영과 관련하여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가 언론을 통해 밝힌 입장을 반박하는 한편, 조속한 사업 승인을 촉구하여 원활한 국제스포츠 업무를 이어가고자 한다.대한체육회는 국제스포츠의 중심지인 스위스 로잔에 연락사무소 설치를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올해 및 내년도 예산을 확보하였으며, 현지 실사와 국제올림픽위원회(IOC) 등 관계기관과의 협의를 마친 후 사무실 장소까지 확보하여 문체부에 사업 승인을 요청한 바 있다. 그러나 예산 집행의 최종 승인 권한을 가진 문체부는 명확한 이유
WKBL(한국여자농구연맹)이 여자프로농구 별들의 축제 ‘우리은행 우리WON 2023~2024 여자프로농구 올스타 페스티벌‘의 개최 일자 및 장소를 확정했다.올 시즌 올스타 페스티벌은 2024년 1월 6일(토)과 7일(일) 양일간 충청남도 아산시 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다.WKBL 올스타 행사가 아산에서 개최되는 것은 여자프로농구 출범 이후 사상 최초이다.WKBL은 지난 시즌부터 ‘올스타 페스티벌’이라는 명칭 아래 단순 올스타전의 개념을 넘어 개최 지역의 농구 축제로 발돋움하기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올 시즌도 아산 지역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 및 회원종목단체, 회원시도체육회는 지속가능 경영을 실천하여 공공의 사회적 책무를 적극적으로 이행하고자 ‘체육단체 ESG경영 선포식’을 개최했다.이번 선포식은 12월 1일(금) 대한체육회, 정회원종목단체 및 회원시도체육회 회장단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올림픽파크텔 올림피아홀에서 임시대의원총회 이후 진행되었다.대한체육회는 2023-2025 ESG경영 계획을 공유하며, ‘ESG경영으로 지속가능한 스포츠참여 문화 선도’라는 비전을 바탕으로 ▲미래를 위한 친환경 스포츠 문화 조성 ▲스포츠를 통한 사회적 가치 확대
경남FC가 플레이오프 경기를 위해 다시 한번 김포솔터축구장으로 향한다.경남은 12월 1일 토요일 오후 4시 30분 김포솔터축구장에서 김포FC(정규리그 3위)를 상대로 하나원큐 K리그2 2023 플레이오프 원정경기를 펼친다.경남은 지난 부천FC와의 준플레이오프 홈경기에서 0-0으로 비기며,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지었다. 고동민의 신들린 선방, 이민혁의 부상 투혼, 송홍민의 투지 넘치는 플레이가 만들어 낸 결과물이었다.이제 플레이오프를 앞둔 경남은 최근 6경기(3승 3무)에서 무패행진을 기록하며 기세가 무섭다. 설기현 감독은 부임한 이
WKBL(한국여자농구연맹)이 선수 유니폼을 활용한 스포츠카드 ‘2022-2023 VIA WKBL Black & Gold’를 출시했다.이번에 출시된 ‘2022-2023 VIA WKBL Black & Gold’에는 신지현(하나원큐), 강이슬(KB스타즈), 김단비(우리은행) 등 구단별 대표 선수들의 유니폼을 활용한 ‘네임플레이트 렐릭 오토 골드 카드’를 선보이며 특히 눈길을 끈다.또한 블랙과 골드 색상으로 디자인된 듀얼 오토, 트리플 오토 등 WKBL 선수들의 친필 사인이 담긴 다양한 오토 카드도 포함됐다.WKBL은 지난해 최초로 여자농
경찰이 축구 국가대표 황의조의 휴대전화와 노트북 등에 대한 디지털 포렌식 작업을 진행 중이다. 이에 황의조 측은 "통상적인 수사 절차"라고 말했다.황의조 측은 27일 오후 입장문을 통해 "황의조 선수가 사용하던 아이폰 등에 대한 포렌식이 진행되고 있다"면서 "이는 통상적인 수사 절차이며 유출범에 의해 유출된 것 외에 추가적인 영상은 없다"고 했다.경찰은 이날 서울 서대문구 미근동 경찰청에서 정례 기자간담회를 열고 "현재 황의조 소유의 휴대전화 4대, 노트북 1대를 디지털 포렌식하고 있다"고 밝혔다.황의조 측은 촬영물 속 피해자의 신
지난 9월부터 열린 ‘2023 WKBL 유소녀 농구클럽 리그전’이 지난 26일 신안산대학교 체육관에서 진행된 3라운드 일정을 끝으로 종료됐다.이번 리그전은 총 32개 팀 300명의 학생이 참가한 가운데, U-16, 13, 11, 9 등 총 4개 종별로 진행됐으며, 각 라운드(1라운드 제외) 결과를 반영해 다음 라운드 조를 나누는 디비전 형태로 진행됐다.1~3라운드 진행 결과, U-16에서는 도봉W가 우리은행을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으며, U-13에서는 청담W가 우승을, 우리은행이 준우승을 기록했다. U-11과 U-9에서는 모두 우리은
김천상무 선수단이 K리그 대상 시상식에서 개인상 및 BEST11 전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한국프로축구연맹이 28일 ‘2023 하나원큐 K리그 대상 시상식’ 개인상 후보선정위원회 결과를 발표했다. K리그2 우승팀 김천상무에서는 10명이 이름을 올렸다.MVP 원두재, 영플레이어상 김민준을 비롯해 감독상에는 정정용 감독이 노미네이트됐다. BEST11에도 GK 신송훈, DF 박민규-김재우-이상민, MF 김진규-원두재, FW 강현묵이 이름을 올렸다. 김천은 개인상과 베스트11 GK, MF, FW 부문에서 모두 이름을 올리며 K리그2 우승팀
성남FC가 2024년 시즌 구단 디자인 용역업체 선정을 위한 공개입찰을 실시한다.이번 입찰은 2024시즌 성남FC의 다양한 구단 디자인 컨셉 수립과 브랜딩을 진행할 업체를 선정하기 위한 것으로 주 사업 내용은 2024시즌 성남FC의 온•오프라인 및 브랜딩 총괄로 경기장 브랜딩, SNS 콘텐츠 템플릿 제작 등 구단의 전반적인 디자인 제작을 맡는다.성남FC는 프로 축구단과 성남FC 디자인 컨셉에 대한 이해도가 있고 2024시즌 성남FC의 시민구단 전환 10주년과 구단 창단 35주년 기념 브랜딩 컨셉 수립을 중심으로 차별화된 디자인 운영
인천유나이티드 박승호가 ‘하나원큐 K리그1 2023’ 37라운드 MVP로 선정됐다.박승호는 24일(금)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인천유나이티드 대 울산현대 경기에서 후반 5분 인천의 선제 골이자 본인의 K리그 데뷔 골을 터뜨리며 활약했다.인천은 이날 박승호의 선제 골을 시작으로 홍시후, 오반석 등이 모두 골 맛을 보며 울산을 3대1로 꺾었고, K리그1 37라운드 베스트 팀에도 선정됐다.K리그1 37라운드 베스트 매치는 25일(토) 강릉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강원FC 대 수원FC의 경기다.이날 경기에서 강원은 전반 19분 이정협의 선제
한국프로축구연맹(총재 권오갑, 이하 '연맹')과 스페인 라리가가 상호 발전 및 협력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2026년 말까지 연장 체결했다.K리그와 라리가는 지난 2020년 12월 처음으로 업무협약을 맺고 ▲리그 운영 전반에 관한 정보 및 전략 공유, ▲구단 재정 건전성 확보 방안 공유, ▲불법중계 근절과 중계방송 품질 향상, ▲유소년 선수 및 지도자 교육 프로그램 지원, ▲유소년 대회 참가와 친선경기 추진, ▲양 리그 소속 구단 간 교류 및 협약 지원 등 여러 활동을 해왔다.올해에는 K리그 산하 유소년 팀 중 FC서울, 전북현대,
아시아 무대의 16강 토너먼트 진출의 향방을 가르는 길목서 숙명의 한일전이 펼쳐진다.인천 구단은 오는 28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요코하마 F. 마리노스와 16강 진출권을 두고 ‘AFC 챔피언스리그 2023-24’(이하 ACL) G조 조별예선 5차전을 치른다고 27일 밝혔다.인천유나이티드의 시즌 마지막 홈경기 상대는 3승 1패로 ACL G조 1위인 ‘2022시즌 J리그 챔피언’ 요코하마다. 그리고 이번 경기는 인천에 마지막 기회다. 현재 2승 2패로 조 3위를 기록 중인 인천은 이번 경기 반드시 승리를 거둬야 16강 토너먼트 진출을
K리그1 챔피언 울산현대가 아시아 무대 토너먼트 진출을 위해 모든 걸 쏟는다.울산은 28일 오후 7시(한국시간) 태국 빠툼 타니 스타디움에서 BG 빠툼 유나이티드와 2023/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이하 ACL) I조 5차전에 임한다.지난 시즌에 이어 2연속 K리그1 왕좌를 지킨 울산이 ACL 16강에 도전한다. 현재 2승 2패로 조호르 다룰 탁짐(말레이시아)과 같은 승점 6점을 기록 중이다. 상대 전적에서 1승 1패, 골득실에서 +2로 0인 조호르에 앞서 2위다.ACL 동아시아 조별리그는 각 조 1위 5팀, 2
'하나원큐 K리그2 2023' 최종 39라운드가 종료됨에 따라, K리그2 준플레이오프와 플레이오프 진출 팀 대진과 일정이 확정됐다.먼저 K리그2 준플레이오프에서는 정규라운드 4위 경남FC과 5위 부천FC가 만나게 됐다. 양 팀의 경기는 11월 29일(수) 오후 7시 창원축구센터에서 단판 경기로 진행된다.이어 준플레이오프 승자와 정규라운드 3위 김포FC가 맞붙는 K리그2 플레이오프는 12월 2일(토) 오후 4시 30분 김포 솔터축구장에서 열리며, 역시 단판으로 진행된다.두 경기 모두 90분 경기 후 무승부 시에는 정규라운드 순위 상위
축구 국가대표 황의조가 전 여친, 형수와의 논란으로 화두에 올랐다.이런 가운데 경찰 조사에 따르면 황의조가 불법촬영한 성관계 영상이 더 있다는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황의조가 사용하던 휴대폰과 노트북을 확보하여 디지털 포렌식을 진행 중이며, 삭제된 자료를 복구하여 추가적인 불법촬영 의심 영상이 있는지 확인 중이다. 이미 알려진 피해자 외에도 또 다른 피해자가 나타났으며, 영상 유포자로 지목된 황의조의 형수 역시 경찰 조사를 받는 도중 휴대폰을 초기화하는 등 숨기려는 행동은 큰 의심을 샀다.영상이 복구되면 추가적인 피해자가 나올 가능
‘제5회 IOC 지도자 평생공로상’은 올림피언의 올림픽대회 출전 및 우수 성적 달성에 기여한 지도자에게 수여하는 권위 있는 상으로, IOC의 선수관계자위원회가 운영하고 있으며 매년 남녀 지도자 각각 1명을 선정하여 수상한다.이날 시상식은 현지 시간으로 11월 22일(수) 오후 7시 스위스 로잔 팰러스 호텔에서 토마스 바흐 IOC위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IOC는 장태석 지도자가 2016년부터 여자 에페 국가대표팀 코치로 활동하면서 대한민국 여성 펜싱선수들의 성과와 업적을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하였고, 그 결과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