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사상 첫 5연패를 달성한 디펜딩 챔피언 전북 현대는 2022 시즌 개막을 앞두고 본격적인 동계 훈련을 펼치고 있다. 전북 완주 봉동 클럽하우스에서 1차 전지훈련을 마무리 한 전북은 목포에서 2차 전지훈련을 펼친다.동계훈련과 선수 영입에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는 김상식 감독은 지난 1차 훈련서 인터뷰를 실시했다. 박진섭과 맹성웅을 공식적으로 발표하기 전 가진 인터뷰서 김 감독은 "아직 영입이 끝난 것이 아니다. 강상우 선수 등 영입이 끝난 것이 아니다. 수비수도 지켜보고 있다. 제주도 활발한 것 같다. 우리도 다음 시즌을 위해
울산현대가 K리그 대표스타이자 대한민국 스트라이커 계보를 잇는 박주영을 품에 안았다.박주영은 유소년 시절부터 금강대기, 대통령금배, 추계연맹전 등 각종 대회에서 득점왕을 차지하며 단숨에 대한민국 축구계의 동량지재로 주목받기 시작했다.떡잎부터 남달랐던 박주영은 일찍이 국제무대에서 본인의 진가를 발휘했다. 박주영은 브라질 축구 유학을 다녀오자마자 참가했던 2004년 AFC U-19 챔피언십에서 대회 6골로 득점왕과 MVP를 거머쥐었고 당해 AFC 선정 올해의 청소년 선수로 뽑히기도 했다.이듬해엔 FC서울에서 프로로 데뷔했으며, 첫 시즌
제주유나이티드(이하 제주)가 문경건(26)을 영입하며 막강한 골키퍼 전력을 구축했다.문경건은 모두가 주목하는 대형 골키퍼 유망주였다. 부경고를 졸업하고 2014년 광운대에 입학한 문경건은 신입생 시절부터 주전 자리를 꿰찼고, U리그 왕중왕전 우승까지 이끌었다. 2017년에는 AFC U-23 챔피언십 예선 국가대표로도 선발된 바 있다.타이베이 하계유니버시아드 축구 국가대표, 제14회 덴소컵 한일 대학축구 정기전 국가대표 등 각급 연령별 대표팀을 두루 거쳤고, 같은해 8월 당시 J2리그 소속이었던 오이타 트리니타에 입단하며 눈길을 끌었
동계 전지훈련 속 따뜻한 소식이 서울 이랜드 FC 김인성(32)에게 찾아왔다.김인성은 9일(일) 한 아이의 아빠가 됐다. 딸바보 대열에 합류한 김인성은 “우선 사랑하는 아내 원지에게 너무 고맙고 고생했다고 얘기해 주고 싶다. 코로나19로 인해 함께 있을 수가 없다 보니깐, 혼자 헤쳐나가고 있다. 그런 부분을 이해해 줘서 너무 고맙고 한편으로는 너무 미안하다”면서 “한 가정을 이루고 나서 개인적으로 딸을 원했는데, 득녀를 할 수 있어서 너무 기쁘다”라고 밝혔다.이어 김인성은 가족과 함께 팀을 강조했다. 김인성은 “책임감이 더 많이 생
성남FC가 전종혁과 맞 트레이드를 통해 부산 아이파크의 골키퍼 최필수를 영입했다. 최필수는 수영선수 출신으로 190cm-85kg의 좋은 신체조건을 가졌다. 장신임에도 순발력이 뛰어나며 특히 패널티박스 안에서의 움직임이 빨라 박스 내 패스 성공률이 매우 높다. 또한 기본기가 탄탄하고 좋은 판단력으로 어려운 상황에서 탁월한 선방 능력을 보인다. 최필수는 2014년 U-23 대표팀에 이름을 올려 유망한 골키퍼로 꼽히기도 했으며 2014년 드래프트에서 2순위로 지명되어 FC안양에 입단했다. 이후 부산, 상주 등을 거치며 7년간 통산 123
대전하나시티즌이 제주유나이티드에서 트레이드를 통해 수비수 권한진, 미드필더 김영욱, 골키퍼 이창근을 영입하며 전방위적인 전력 보강에 성공했다.권한진은 2011년 J리그 가시와 레이솔에서 프로에 데뷔했으며 이후 쇼난 벨마레, 자스파구사츠 군마, 로아소 구마모토에서 뛰었다. 2016년 제주유나이티드로 이적하며 K리그 무대를 밟은 권한진은 6시즌 동안 154경기에 출전한 베테랑 중앙 수비수이다. 지난해에도 30경기에 출전해 수비라인의 중심축으로 활약하며 제주의 상위 스플릿 진출에 기여했다. 제주는 44실점으로 전북현대(37실점), 울산현
울산현대가 7시즌 동안 울산에서 선수 생활과 주장을 역임했던 현영민을 울산 U-18 유소년 팀(이하 ‘현대고’) 감독으로 선임했다.현영민은 2002년 건국대를 졸업, 월드컵을 거쳐 같은 해 7월 울산에 입단하며 프로생활을 시작했다. 입단 첫해부터 팀의 주전으로 활약하기 시작했고 2005년 주장으로 울산을 이끌며 K리그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2006년엔 러시아 프리미어 리그 ‘FC 제니트 상트페테르부르크’ 이적해 리그뿐만 아니라 UEFA 유로파리그 등 큰 무대를 경험하고 2007년 다시 울산으로 복귀했다. 복귀 시즌엔 전성기 기량을
상지대학교 축구부(이하 상지대)가 쾌조의 3연승으로 제18회 1,2학년대학축구대회 조1위로 24강전에 진출했다.상지대는 전국47개 대학축구팀이 6일부터 통영시 산양스포츠파크에서 열리고 있는 이번 대회에서 용인대, 인제대, 한일장신대와 1조에 속해 6일 디펜딩 챔피언 용인대와 개막전에서 후반 강한 집중력을 발휘한 끝에 박주혁의 동점골에 이어 후반에 교체 투입된 한혁의 멀티골로 3-1 짜릿한 역전승을 거둬 지난 57회 추계연맹전 결승전에서 당한 패배를 되갚아주며 산뜻한 시즌을 출발했다.상지대는 8일 산양스포츠파크 3구장에서 인재대와 예
울산현대가 2022시즌 준비를 위해 본격적인 담금질에 돌입했다.울산은 10일(월) 오전 2022시즌 대비를 위해 경상남도 거제시로 전지훈련을 출발했다. 울산은 28일(금)까지 19일간 거제스포츠파크 및 삼성호텔에서 동계 훈련을 진행할 예정이다.지난 3일 울산 클럽하우스에 소집된 선수단은 다가오는 시즌 대비를 위해 예열을 마쳤고, 거제에서 체력과 팀의 조직력을 다듬으며 본격적으로 시즌 준비에 정진할 예정이다.거제는 온화한 기후뿐만 아니라 잘 갖춰진 체육 인프라로 동계 훈련지로 최적이라는 평가다. 특히, 울산은 이미 2021시즌 거제에
성남FC가 2022시즌 선수단 주장에 권순형이 선발됐으며 김민혁과 박수일이 부주장을 맡았다고 밝혔다.권순형은 성실한 태도와 철저한 자기관리로 팀원들에 모범이 되는 프로 12년차 베테랑 선수다. 2020시즌 아킬레스건 수술을 받으며 긴 재활 시기를 거쳤음에도 선수들을 챙기는 책임감 있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복귀 이후 꾸준히 출전, 성남의 1부 잔류에 기여하며 김남일 감독과 코칭스태프에게 두터운 신뢰를 보였다.김남일 감독은 ”권순형 선수의 책임감 강하고 성실한 자세를 높이 산다. 다른 선수들에게 모범이 되고 동료들을 잘 챙기며 신뢰를 많
울산현대가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아디다스와 파트너십을 체결하며 2022시즌의 힘찬 시작을 알렸다.이번 파트너십 체결에 따라 아디다스는 울산에 4년간 유니폼을 포함한 다양한 의류 용품을 후원할 예정이다. 울산과 아디다스는 과거 1998년, 2006~2009년, 2014~2017년 등 여러 차례 파트너십을 체결한 바 있다.울산은 지난 1일 구단 공식 소셜미디어를 통해 ‘울산 : 진정한 우리의 모습으로’라는 홍보 영상을 통해 파트너십의 시작을 알리는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협약 체결을 발표한 오늘은 울산시 그리고 문수축구경기장의 전경을
포항스틸러스가 2022 시즌의 시작을 앞두고 프로와 유스를 걸쳐 3명의 보직 변경과 1명의 충원을 통해 코칭스태프를 새롭게 꾸렸다.프로팀 필드코치로는 이규용이 합류하였다. 이규용 코치는 2015년부터 3년간 포항 U15팀에서,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4년간은 포항 U18팀에서 코치로 활약했다. 영상과 데이터를 활용한 분석에 능하다는 평가를 받는다.포항 U18 감독에는 황지수가 부임했다. 황지수 감독은 2004년 데뷔한 이래 2017 시즌을 마지막으로 은퇴할 때까지 포항 원클럽맨으로서 프로 선수 생활을 하였다. 은퇴 후 2018년부
전북현대가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아디다스와 공식 스폰서십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기간은 2022시즌부터 2025년까지 4년이다.아디다스는 계약 기간 동안 전북이 K리그 최상의 경기력을 선보일 수 있도록 다방면의 지원과 함께 팬들에게 다양한 마케팅을 선보일 예정이다.전북과 아디다스의 인연은 깊다. 전북은 지난 1997년부터 2003년까지 7년간 아디다스와 동행한 이력이 있고, 특히 2000시즌에는 FA컵 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아디다스의 유니폼을 입고 팀 창단 첫 공식 대회 우승을 맛보기도 했다.또한 전북은 아디다스와 스폰서십 계약 발표
제주유나이티드(이하 제주)가 2022시즌 성공의 씨앗이 될 신인 4인방을 품에 안았다.제주는 2022시즌 전력 강화 및 U-22 출전 규정에 따른 선수단 운용을 위해 '유스 출신' 임준섭과 한종무를 우선지명으로, 김동국과 최재혁을 자유계약으로 영입했다.임준섭은 제주 U-18 유소년팀 출신 골키퍼다. 195cm, 84kg의 골키퍼로서 이상적인 체격조건을 갖췄고, 공중볼 장악 능력에도 강점을 보인다. 또 다른 성공의 척도인 후방 빌드업 능력은 이미 유소년무대에서 인정을 받았다. 원삼중 시절 중등 왕중왕전 우승(GK상)과 대구 시장기 우
인천유나이티드가 성남FC와 맞트레이드를 통해 ‘신예 공격수’ 홍시후(20)를 영입했다.인천 구단은 빠른 스피드와 저돌성 그리고 자신감을 토대로 이선 모든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떠오르는 신예 공격수 홍시후가 구본철과의 1대1 맞트레이드를 통해 인천 유니폼을 입게 됐다고 5일 밝혔다.홍시후는 서울 상문고 출신으로 2020년 성남 입단을 통해 프로에 직행했다. 주 포지션은 좌우 윙 포워드로서 빠른 스피드와 저돌성을 바탕으로 한 공간 침투 능력과 활동량, 침투와 드리블 등이 장점으로 꼽힌다.그는 데뷔 시즌 12경기 출전 1득점 1도움을
2022년 임인년 새해가 밝았다. 예년보다 이른 개막이 예상되는 만큼 2022시즌을 준비하는 각 팀의 발걸음도 바빠졌다. 또한 개막을 앞둔 K리그의 제도와 규정에도 다양한 변화들이 예정되어 있다. 2022시즌부터 K리그에 적용되는 새로운 제도들을 짚어본다.먼저, 승강팀 수가 기존의 ‘1+1’에서 이번 시즌부터 ‘1+2’로 늘어난다. K리그1 12위팀과 K리그2 1위팀이 서로 자리를 맞바꾸는 것은 기존과 같고, 승강플레이오프를 치르는 팀이 기존 1팀에서 올 시즌부터 2팀이 된다. K리그1 11위팀과 K리그2 2위팀이 승강플레이오프를
안산그리너스FC가 본격적인 2022시즌을 앞두고 동계 전지훈련에 나섰다.선수단은 재충전의 시간을 가진 뒤 지난 1월 3일(월) 안산으로 소집됐다. 훈련에 앞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실시했으며, 전원 음성 판정을 받은 후 4일(화) 오전 1차 전지훈련지인 경상남도 창녕군으로 출발했다.경남 창녕군은 사계절 운동하기 좋은 온화한 기후와 자연환경, 체육시설 인프라로 전력 향상을 도모할 수 있어 전지훈련지로 최적이라는 평가다.이달 25일(화)까지 진행되는 1차 전지훈련에서는 강도 높은 훈련을 통해 기초 체력을 끌어올리고, 기존 선수와 새로
제주유나이티드(이하 제주)의 22시즌 대비 첫 영입 선수 안태현(28)의 두 번째 오피셜이 공개됐다. 과연 무슨 사연이 있었을까.안태현은 2022시즌 K리그1 정상을 꿈꾸는 제주의 전력 강화 신호탄이었다. 12월 5일 전북 현대와의 시즌 최종전이 끝난 하루 뒤 바로 오피셜이 공개됐을 정도로 제주가 야심차게 준비했던 영입작이었다. 안태현은 K리그2 부천FC 1995에서 맹활약했던 '멀티플레이어'다. 오른쪽 풀백뿐만 아니라 전술 변화에 따라 윙어, 윙백, 중앙 미드필더, 공격형 미드필더까지 모두 소화할 수 있다.주포지션에서는 안현범과
현대고등학교의 황금 세대를 이끌었던 주역 오인표가 다시 울산현대 유니폼을 입는다.울산현대의 유스팀인 현대고등학교(이하 현대고)에서 팀 내 에이스를 상징하는 7번을 달며 성장한 오인표는 2018년 1월 드래프트를 통해 울산에 입단했다.오인표는 2015년 현대고 시절 당시 이동경, 오세훈 쟁쟁한 동료들과 함께 팀의 3관왕(제48회 부산 MBC배 전국 고등학교 축구대회, 2015 아디다스 K리그 주니어 전기리그, 2015 대교눈높이 전반기 전국고등축구리그 왕중왕전)을 달성했을 뿐만 아니라 부산MBC배 최우수선수상, 전반기 왕중왕전 최우수
성남FC가 포항 스틸러스에서 활약한 수비수 권완규를 영입하며 수비를 강화했다.권완규는 2014년 경남FC에서 프로 데뷔했으며 이후 인천, 상주, 포항 등을 거쳤다. 2021시즌 포항에서 리그와 FA컵, ACL을 합쳐 49경기를 소화하며 프로 데뷔 이후 가장 많은 경기에 출전하며 최고의 한 해를 보냈다.측면 수비수 출신 권완규는 최근 중앙 수비수로 포지션을 변경하여 지난 시즌 포항에서 출중한 기량을 선보였다. 안정적인 수비와 경기 운영이 장점이며 측면 수비수 출신답게 순간적인 스피드로 과감하게 전진하여 공격에까지 가담하는 선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