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는 "오는 16일까지 청년창업지원센터에 입주할 만39세 이하 예비 청년 창업자(10인)와 성장단계 창업기업(4개소)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특히, 청년창업지원센터(상도동 425번지)는 우수한 창업인재를 발굴하고, 역량 있는 청년 창업기업을 육성하는 창업지원체계 구축을 위해 조성된 시설이다.입주가능 업종은 제조업, 기술 서비스업, 컴퓨터 등이며, 환경공해 배출기업과 체납기업은 입주가 제한된다.

예비창업자는 1년간 월 3만 원의 이용료로 청년창업지원센터 내 코워킹스페이스를 사용 할 수 있고, 성장단계 창업기업은 개별 사무실 면적(㎡)당 3만원의 보증금과 공간별 산정한 임대료 등을 부담하면 약 5~7평 규모 사무공간에 2~3년까지 입주 가능하다.

입주 기업은 창업 분야 전문가가 창업 아이템의 기술성과 사업능력 등을 종합 심사하며 공고일 기준 구내 기업 또는 거주자, 장애인·여성·사회적·마을 기업 등은 가점을 부여한다.

최종 선정된 입주 기업에 다양한 창업보육 프로그램과 체계적인 경영관리 및 비즈니스 코칭을 지원하며 관내 대학 등 지역 자원을 적극 활용해 연구개발, 창업자금 확보 방안 등을 제시해 양질의 성장기회를 제공한다.

입주를 희망하는 개인 또는 기업은 구 홈페이지에서 관련 서류를 내려받아, 구청 생활경제과로 방문 또는 우편, 전자메일로 접수하면 된다.기타 자세한 사항은 생활경제과(820-9732)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이상성 생활경제과장은 "참신한 아이디어를 갖춘 청년 창업가 발굴과 육성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로 청년 창업기업이 우량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포커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