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경기도청

(경기=포커스뉴스) 백정훈 기자 = 경기도가 저임금 청년 근로자에게 월 10만원 씩 나눠주는 복지포인트 정책에 실효성 논란에 일고 있다. 신청만 하면 선정되는 되는 일이 반복되고 있어서다.

19일 도에 따르면 최근 ‘일하는 청년 복지 포인트’ 접수 마감 결과 5000명 모집에 5053명이 신청했다.

경쟁률이 ‘0’나 다름없는 셈인데, 이런 현상은 반복되고 있다. 지난해 상반기에도 경쟁률이 0.58대 1에 불과했다.,

사실상 무경쟁 지원이 이루어지고 있는데 도는 올해에만 1만2000명을 추가 선발할 예정이다.

청년복지포인트는 경기지역 중소·중견기업, 소상공업체, 비영리법인 등에서 근무하는 월 소득 250만 원 이하 청년 근로자들에게 경기도일자리재단이 운영하는 ‘잡아바’ 청년몰에서 사용할 수 있는 120만 원 상당을 나눠주는 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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