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승리 SNS
사진=승리 SNS

빅뱅 전 멤버 승리가 대포통장을 이용한 사실이 수면 위로 드러났다.

3일 중앙일보는 클럽 버닝썬에서 나간 자금 중 일부가 승리 측의 대포통장으로 흘러간 정황을 파악했다고 밝혔다.

경찰 측은 버닝썬 자금 흐름을 추적하던 중 대포통장으로 의심되는 계좌를 발견, 5명의 명의자를 참고인 소환한 바 있다.

참고인들은 해당 대포통장이 승리 측 관련 계좌로 사용됐다는 취지의 진술했다.

그는 대포통장을 통해 들어온 버닝썬 자금 수천만 원을 개인적인 목적으로 사용한 것으로 파악됐다.

앞서 그는 유리홀딩스 유모 대표와 공동 운영한 몽키뮤지엄 횡령 혐의로도 입건된 바 있다. 그는 현재 횡령 혐의를 포함 성매매 알선, 불법 영상물 촬영 및 유포 혐의 등 여러 의혹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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