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커스투데이 D/B

기상청은 "현재 강원도 산지를 비롯 경북산지, 강원남부내륙에는 대설특보와 함께 전국에 10~30mm의 봄비가 오고 있다"고 예보 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주요 지점 적설 현황은 대관령 14.1cm, 스키점프(평창) 13.7cm, 사북(정선) 11.4cm, 강릉왕산 9.3cm, 향로봉(고성) 7.0cm, 석포(봉화) 18.8cm, 수비(영양) 5.8cm, 금강송(울진) 4.6cm 등이다.

이와 함께 주요 지점 누적 강수량은 서울.경기도: 실촌(광주) 42.0mm, 하남 40.0mm, 평택 24.5mm, 은평(서울) 23.5mm, 신림(원주) 30.5mm, 영월주천 28.5mm, 원덕(삼척) 27.5mm, 태백 22.7mm 등이다.

또 세종금남 41.0mm, 청양 38.0mm, 보은 34.5mm, 보령 34.5mm, 옥천 31.0mm, 지리산(산청) 41.0mm, 상주 35.0mm, 문경 34.5mm, 함양군 34.0mm, 거창 33.9mm, 가거도(신안) 57.5mm, 함평 51.0mm, 무안 49.5mm 등이다.

이 밖에도 제주도 삼각봉 75.5mm, 성판악 66.5mm, 성산 56.3mm, 서귀포 39.4mm, 송당(제주) 38.5mm, 등이다. 새벽에 서해안부터 비가 그치기 시작해 오전(12시)에는 대부분 그치겠으나, 동해안에는 밤(24시)까지 이어지겠다.

한편, 강원산지와 경북북동산지에는 오늘(10일) 오후(18시)까지 매우 많은 눈이 내려 쌓이겠으며, 강원남부내륙과 경북북부내륙에도 많은 눈이 쌓이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

강풍특보가 발효 중인 서해안과 남해안, 경상동해안, 제주도에는 오늘(10일)까지 바람이 10~16m/s(36~58km/h)로 매우 강하게 불겠고, 그 밖의 해안과 일부 내륙에도 7~12m/s(25~43km/h)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풍랑특보가 발효 중인 대부분 해상에는 오늘(10일)까지 바람이 10~20m/s(36~72km/h)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2.0~5.0m로 매우 높게 일겠다.

특히, 남해먼바다에는 오늘(10일) 오전까지 바람이 14~22m/s(50~79km/h)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4.0~6.0m로 매우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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