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비나타임즈) 김민서 기자 = 베트남 최대 소매 유통 업체 중 하나인 Saigon Co.op社는 5월부터 전국의 유통망에서 플라스틱 빨대의 판매를 중지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베트남에서 환경 보호를 목적으로 플라스틱 빨대의 유통을 전면적으로 중단한 경우는 이 회사가 처음이다.

이번 플라스틱 판매 중단 결정은 이 회사가 운영하는 슈퍼마켓 "Co.opmart", 하이퍼 마켓 "Co.opXtra", 미니 슈퍼마켓 "Co.op Food", 미니 슈퍼마켓 "Co.op Smile" 그리고 편의점 "Cheers" 등의 매장에서 전면적으로 플라스틱 빨대의 판매를 금지하고, 종이와 쌀가루 등으로 만든 친환경 빨대로 전환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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