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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커스뉴스) 이재영 기자 = 12일 05시 46분, 양천구의 한 다세대주택에서 자살방화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하였다.

관할 소방서에 따르면, 해당 다세대주택의 거주자가 안방에 번개탄을 피우고 자살을 시도하다 발생한 화재로 추정되며, 선착대 도착 즉시 현관문 강제개방 후 진입하여 1명을 구조 후 화재를 진압하였다.

관할 양천소방서는 85명의 인원과 23대의 장비를 투입하여 신고 후 6분 만에 현장에 도착하여, 즉시 현관문 강제개방을 실시하였고, 구조한 30대 남성에게 CPR 및 심장 충격기를 사용하여 현장에서 응급조치를 진행하였다. 하지만 구조된 30대 남성은 병원으로 이송되었으나 안타깝게도 한시간 후 사망하였다.

이번 화재로 1천 5백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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