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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은 "서울 39㎍/㎥, 수원 55㎍/㎥, 수도권을 중심으로 미세먼지가 극성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오전에는 서해 일부 내륙에는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겠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미센먼지 관측값(㎍/㎥)은 서울(송월동) 39㎍/㎥, 수원(서둔동) 55㎍/㎥, 광덕산(사내면) 46㎍/㎥, 연평도 20㎍/㎥, 춘천(신북읍) 40㎍/㎥, 강화 26㎍/㎥, 속초 30㎍/㎥, 대관령 40㎍/㎥ 등이다.

이와 함께 중부지방은 가끔 구름많고 경기동부와 강원영서에는 오후(12~18시) 한때 비가 조금 오는 곳이 있겠고, 그 밖의 중부지방에는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오늘(18일) 아침(09시)까지 전라서해안에는 가시거리 200m 이하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중부서해안과 일부 내륙에도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하기 바란다.

내일(19일)까지 아침기온은 평년(아침최저 4~11도)과 비슷하거나 높겠고, 서울.경기도와 강원영서를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오늘(18일) 낮기온이 20도 이상 오르겠으며, 특히, 남부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2~18도로 크겠다.

강풍특보가 발효 중인 강원북부산지에는 오늘(18일) 밤(24시)까지 바람이 10~18m/s(36~65km/h)로 매우 강하게 불겠고, 강원중남부산지와 해안을 중심으로 바람이 8~13m/s(29~47km/h)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오늘(18일)부터 당분간 서해상과 남해상, 제주도해상에는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많겠고, 내일(19일) 동해상에는 바람이 8~14m/s(29~50km/h)로 강하게 불고, 물결이 1.0~3.0m로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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