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비나타임즈) 김민서 기자 =  지난 4월 17일 베트남 총리와 바비쉬 체코 총리가 참석한 가운데 FLC 그룹 산하 저가항공사 밤부항공(Bamboo Airways)과 프라하 국제공항 운영사간의 협력 양해각서(MOU) 체결식이 진행됐다.

밤부항공은 하노이시와 체코의 수도 프라하를 연결하는 직항 노선을 취항할 계획이다. 운영 항공기는 보잉사의 B787 드림라이너를 이용할 예정이다. 이 노선의 취항을 위해 밤부항공은 필요한 법적 절차를 진행하고있다고 밝혔다.

계획대로 하노이-프라하간 직항 노선이 취항되면, 양국간의 무역 및 관광 산업 발전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동유럽 최대 공항 중 하나인 프라하 국제공항 운영사는 다양한 우대 계획 및 조기에 절차가 진행될 수 있도록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직항 노선이 운행되면 지금까지 런던, 스톡홀름, 취리히, 암스테르담 또는 두바이 등과 같은 다른 국가을 경유해 약 14~19시간 이상 소요되던 시간을 12시간으로 단축할 수 있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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