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구본임이 별세했다.

오늘 21일 오전 4시 50분께 구본임은 비인두암 투병 끝에 생을 마감했다. 향년 50세.

고인의 빈소는 쉴낙원인천장례식장 12호에 차려졌으며, 발인은 23일이다.

고인의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명복을 빌며 애도의 뜻을 표하고 있다. 또한 그의 생전 연기를 회상하고 있다.

한편 구본임은 서울예술대 연극학과 출신으로, 각종 방송과 영화 연극 무대를 누비며 탄탄한 연기를 선보여 왔다.

특히 영화 ‘늑대소년’에서 정씨 부인 역을 맡아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해 얼굴을 알렸으며 이 외에도, 영화 ‘나는 왕이로소이다’와 ‘드라마 ‘맨도롱 또똣’, ‘식객’ 등에 출연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