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새로운 개최지 발표한 '울트라 코리아 2019'

울트라 코리아(Ultra Korea, UMF Korea)가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와 잠실종합운동장 서문 주차장 일대에서 6월 7일(금), 8일(토), 9일(일) 3일간 개최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잠실종합운동장은 울트라 코리아 첫해부터 지난 7년간 개최 장소로 선정된 곳으로, 지난 해 기준 내국인뿐 아니라, 전 세계 총 18만 여명의 관객이 뮤직 페스티벌의 역사를 함께 써내려간 의미있는 곳이다. 뿐만 아니라, 잠실종합운동장이 설립된 1988년은 일렉트로닉 음악의 새로운 바람이 일어난 해와도 같았고, 울트라 코리아는 서울 88올림픽을 위해 설립된 잠실종합운동장을 지난 7년간 매해 여름 뮤직 페스티벌 공연장으로 멋지게 탈바꿈하여 페스티벌 문화를 선도해왔다.

30년이 넘는 세월을 지켜온 잠실종합운동장의 시설 재정비가 필요한 현시점에서 울트라 코리아는 8주년을 맞이해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모습으로 새로운 무대, 새로운 페스티벌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와 잠실종합운동장 서문 주차장 일대에서 개최할 것을 확정했다. 또한, 뮤직 페스티벌로는 울트라 코리아가 최초로 에버랜드 스피드웨이를 사용하는 것이기에, 페스티벌 베뉴로 탈바꿈한 국내 최고의 자동차 서킷에서 지금껏 경험해보지 못한 새로운 즐거움과 감동을 제공할 것이다.

장소 공개와 더불어 올해 더욱 주목할 점은 기존 4개의 스테이지에서 총 5개의 스테이지로 확장 운영해 더 다양한 무대를 경험할 수 있다는 점이다. 더욱 세련되고 웅장한 모습의 메인스테이지, 두 가지 모습으로 새로운 감동을 전할 라이브 스테이지 및 월드와이드 스테이지, 테크노와 하우스의 깊이 있는 사운드 속으로 엄청난 몰입 환경을 제공할 레지스탕스 스테이지, 한 여름 꿈 같은 공간의 매직비치 스테이지와 더불어 1개의 스테이지를 더 준비했다.

추가된 스테이지의 컨셉, 명칭, 주 장르는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울트라 코리아는 올해의 주공연장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와 함께 잠실종합운동장 서문 주차장 공간을 확보함으로써 드넓은 공간 및 확장된 스테이지에서 더 많은 아티스트들과 더욱 강력한 사운드, 황홀한 무대효과 및 특수 효과 연출로 완전히 새로운 무대 경험을 제공할 것을 약속했다.

한편, 8주년을 맞이한 울트라 코리아 2019는 스웨디쉬 하우스 마피아 최초 내한, 재결합 후 첫 아시아 방문을 성사시켰으며, 평창 동계올림픽의 대미를 장식한 마틴 게릭스(Martin Garrix)와 스크릴렉스(Skrillex), 버츄얼셀프(Virtual Self), 제이미 존스 (Jamie Jones), 조쉬 윈크(Josh Wink), 잇츠 에브리띵(Eats Everything), 아트 디파트먼트(Art Department) 등의 초호화 아티스트들을 2차 라인업으로 발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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