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포커스투데이) 손봉희 기자 = 기상청은 "습도가 높아짐에 따라 전국에 건조특보가 해제된 상태"라며 "그러나 미세먼지 농도는 서울 62㎍/㎥, 수원 58㎍/㎥ 등 기승을 부리고 있다"고 예보 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미세먼지 관측값(㎍/㎥)은 "현재 서울 62㎍/㎥, 연평도 30㎍/㎥, 춘천 36㎍/㎥, 강화 24㎍/㎥, 속초 21㎍/㎥, 대관령 32㎍/㎥, 관악산 19㎍/㎥ 등"이다.

또 영월 34㎍/㎥, 수원 58㎍/㎥, 울릉도 22㎍/㎥, 북격렬비도 38㎍/㎥, 서청주 60㎍/㎥, 안면도 62㎍/㎥, 문경 34㎍/㎥, 천안 38㎍/㎥, 추풍령 18㎍/㎥, 군산 36㎍/㎥ 등이다.

특히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중부지방은 대체로 맑겠다"며 "남부지방은 가끔 구름이 많은 가운데 경상내륙에 대기불안정으로 천둥·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오는 곳도 있겠다"고 덧붙였다.

또 "아침 기온은 평년(9~14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며 "다만 낮 기온은 대부분 지역에서 평년(19~24도)보다 2~7도 높은 25도 이상으로 오르면서 덥겠다"고 전했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5도, 인천 14도, 수원 13도, 춘천 12도, 강릉 15도, 청주 16도, 대전 16도, 전주 16도, 광주 17도, 대구 16도, 부산 17도, 제주 17도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28도, 인천 24도, 수원 28도, 춘천 28도, 강릉 25도, 청주 30도, 대전 29도, 전주 28도, 광주 29도, 대구 29도, 부산 25도, 제주 25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