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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훈 의원, 현대중공업 '법인분할·본사이전' 중단 요구
김종훈 의원, 현대중공업 '법인분할·본사이전' 중단 요구
  • 오현수 기자
  • 승인 2019.05.15 14: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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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김종훈 민중당 의원, 강기정 청와대 정무수석

(서울=포커스투데이) 오현수 기자 = 김종훈 민중당 의원이 15일 현대중공업 독단적 법인분할 및 본사이전을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김종훈 의원은 이날 오전 강기정 청와대 정무수석을 만나 현대중공업 관련 반대 의견을 전달한 후 오후 국회 정론관에서 현대중공업 법인분할 반대 지역여론 발표 기자회견을 가졌다.

김종훈 의원은 강기정 정무수석과 만나 자리에서 "현대중공업 법인분할과 본사이전은 경제력의 수도권 집중화로 국가균형발전에도 역행하며 지역경제 위축, 시민들의 상실감 등을 가져오는 만큼 독단적인 추진이 우려된다"며 "최근 여론조사에서도 시민반대의견이 80%를 넘는 등 지역 여론을 청와대에 전달하고 적극적으로 검토해 줄 것"을 요청했다.

강기정 정무수석은 "(시민들 다수가 반대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전달하고 현대중공업 법인분할과 본사이전 등이 문제는 없는지 관련 부처 및 기관들과 적극적으로 논의하고 방안들을 검토해 보겠다"고 밝혔다.

김종훈 의원은 국회 정론관 기자회견에서 "대중공업의 독단적 경영이 노동자와 지역경제를 위협하고 있다"며 "울산과 거제를 비롯한 영남지역 노동자들과 시민, 정계와 상공계, 자자체가지 모두가 반대하는 법인분할을 일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여론조사 결과를 전했다.

김종훈 의원은 "일방적인 법인분할과 본사이전 시도는 당장 중단되어야 하고 변화하는 산업에 따라 구조조정이 필요하다면 노동자와 지역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논의부터 시작하는 것이 우선"이라고 강조했다.

김종훈 의원은 이날 공개된 현대중공업 법인분할과 본사이전 여론조사에서 울산시민 82%가 이에 반대했으며 76.9%는 경기침체 등 부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답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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