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포커스투데이) 손봉희 기자 = 유승현 전 의장이 자신의 아내를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기 김포경찰서에 따르면 유승현 전 의장은 자택에서 아내와 말다툼을 하던 중 아내를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유승현 전 의장은 직접 119에 신고했으며, 출동한 소방당국에 따르면 유 씨 아내의 온 몸에는 멍이 들어 있었고, 호흡은 이미 멈춘 상태였다.
유승현 전 의장은 경찰 조사에서 "우발적으로 아내를 때렸는데 숨을 쉬지 않았다", "평소 아내와 불화가 있었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일반 살인죄의 경우 법정 선고 형량이 징역 5년에서 최대 사형까지 선고를 내릴 수 있다.
손봉희 사회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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