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로드FC
사진제공/로드FC

(서울=포커스투데이) 이철상 기자 = ROAD FC YOUNG GUNS 대회가 원주에서 열린다.

ROAD FC (로드FC)는 다음달 15일 원주 종합체육관에서 굽네몰 ROAD FC YOUNG GUNS 43을 개최한다.

ROAD FC YOUNG GUNS는 신성들의 등용문으로 실력을 성장시키고, 경험을 쌓는 무대다. ROAD FC 넘버시리즈에 진출하는 마지막 단계이기도 하다. 그동안 ROAD FC YOUNG GUNS를 거쳐 많은 파이터들이 넘버시리즈에서 활약하고 있다.

그중 대표적인 파이터가 ‘미들급 챔피언’ 라인재(33, 팀 코리아MMA), ‘페더급 챔피언’ 이정영(24·쎈짐), ‘밴텀급 챔피언’ 김민우(26, 모아이짐)다. 이들은 ROAD FC YOUNG GUNS에서 실력을 인정받아 넘버시리즈에 진출한 뒤 챔피언까지 됐다.

이번 대회에도 미래의 챔피언이 될 파이터들이 출전한다.

먼저 메인이벤트에서 ‘몬스터울프’ 박정은(23, 팀 스트롱울프)과 ‘타격 지니어스’ 심유리(25, 팀 지니어스)가 맞대결한다. 두 파이터는 잠재력이 풍부한 여성 파이터들로 ROAD FC에서 실력을 인정받고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박정은의 경우 지난해 12월, ‘세계 랭킹 1위’의 아톰급 챔피언 함서희와 타이틀전도 했다.

이어 코메인 이벤트도 실력파 선수들이 출전한다. ‘킥복싱 세계 챔피언’ 오두석(36, 5-STAR GYM)과 MBC ‘겁 없는 녀석들’로 이름을 알린 박찬수(23, 싸비 MMA)가 대결하고, 박재성, 김영한 등 미래가 밝은 젊은 파이터들이 총 출동한다.

한편, ROAD FC(로드FC)는 굽네몰 ROAD FC YOUNG GUNS 43 대회가 끝난 후 굽네몰 ROAD FC 054를 연이어 개최한다. 메인 이벤트는 ‘미들급 챔피언’ 라인재의 1차 방어전으로 상대는 ‘리치’ 양해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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