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배리나 유투브 캡쳐

(서울=포커스투데이) 이윤희 기자 = 페미니스트로 알려진 유튜버 배리나가 OECD 포럼에 패널로 참석해 화제다.

지난 21일(현지시간)부터 이틀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월드 인 이모션(World in emotion)’ OECD 포럼에서 배리나는 ‘소셜 미디어와 정체성’을 주제로 진행된 토론에 패널로 참석했다.

외모 차별주의에 반대하는 유튜브 운동가로 소개된 배리나는 한국에서의 온라인 혐오 등에 대해 구체적 증거를 제시하지 않으며 “한국에서 몰카범이 잡혀도 처벌당하지 않는다”고 발언해 논란이 되고 있다.

일각에서는 정부가 OECD 포럼에 참여하도록 관여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지만, 정부 측 관계자는 “배리나씨의 OECD 포럼 참석 과정에 개입한 바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편, 배리나는 15만 명 이상의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버다. 그는 탈코르셋 운동을 지지하고 있으며, 자신은 비혼주의자라고 밝힌 바 있다. 유튜버는 적어도 구독자가 3만명 이상은 돼야 안정적으로 월 100만원 이상 수익을 낼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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