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서울숲재즈페스티벌2019

(서울=포커스투데이) 김소희 기자 = 오는 9월 28일과 29일 서울 성동구에 있는 서울숲 일대에서 도심의 숲에서 자연을 느낄 수 있는 가장 행복한 음악 축제 <서울숲재즈페스티벌2019>이 개최된다.

지난 2017년에 시작을 알린 <서울숲재즈페스티벌>은 국내 최고의 재즈 뮤지션의 특색있는 무대는 물론, 대중음악을 이끄는 정상급 뮤지션과의 협업 무대로 사랑받고 있다. 지난 회 동안 선우정아, 존박, 윤한, 장필순, 송영주, 이선지, 박지윤 등 재즈 신과 대중음악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뮤지션들이 무대에 올랐다.

서울숲재즈페스티벌은 스테이지별 특색있는 콘셉트로 관객들의 다양한 음악 취향을 반영한 라인업을 구성할 예정이다. 특히, 공연과 쇼케이스를 통해 새로운 관객과 만날 수 있는 <서울뉴재즈디스커버리>를 진행하여 신예 뮤지션을 발굴하는 등 국내 3대 재즈페스티벌의 입지를 다질 프로그램을 선보일 전망이다.

올해에는 Free Entrance(초등학생 이하 무료입장), Plastic Free(재사용 용기 사용하기), Pet Zone(반려동물 동반 가능) 등의 다양한 캠페인을 진행할 계획이다.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 관객들을 위해 초등학생 이하 아동은 입장료를 받지 않는다. 또한, 환경을 고려하여 일회용품 사용을 지양하고, 재사용이 가능한 용기에 싸 온 도시락을 가져오는 캠페인도 꾸준히 이어갈 예정이다. 반려동물을 키우는 관람객도 페스티벌을 즐길 수 있도록 반려동물과 함께 관람할 수 있는 펫존도 마련된다.

한편, <서울숲재즈페스티벌 2019>의 블라인드 티켓은 12일 수요일부터 멜론 티켓을 통해 한정 수량 단독으로 판매되며, 페스티벌에 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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