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포커스투데이) 이철상 기자 = 16일(일) 오후 7시 상주시민운동장에서 펼쳐지는 K리그1 16라운드 경기로 상주상무와 제주유나이티드가 맞붙는다.

A매치 기간 동안 재정비를 통해 상주상무는 제주유나이티드와 일전을 준비했다. 제주와의 통산전적은 4승 6무 8패로 상주가 약세하나 올 시즌에는 다르다. 지난 9라운드 제주 원정에서 후반 추가시간에 터진 윤빛가람의 역전골로 승점 3점을 가져왔다.

상주상무는 FA컵 16강전에서 치열한 접전 끝에 승부차기에서 13-12로 8강행 티켓을 거머쥐었던 좋은 기억이 있다. 상주는 다시 만난 제주를 상대로 반드시 승리하여 기울어진 전적의 수평을 맞추고 상위스플릿 진입에 초점을 두겠다는 다짐이다. 

한편, 상주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다채로운 이벤트를 준비했다. 이번 제주전 홈경기는 상주상무 대학생 마케터 팸 5기가 이벤트 기획과 홍보를 진행하여 대학생 마케터의 실무경험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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