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비나타임즈

(베트남=비나타임즈) 김민서 기자 = 베트남 최대 그룹 빈그룹(Vingroup) 산하 자동차 제조업체인 빈패스트(Vinfast)가 당초 계획보다 3개월 선행한 지난 2019년 6월 14일 오전에 하이퐁(Hai Phong)에 위치한 공장 가동식에 참석한 베트남 총리 (Nguyen Xuan Phuc)는 베트남 최초의 자동차 공장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지지를 표명했다.

지난 2017년 9월 2일 착공한 이 공장은 전체 약 335헥타르의 부지에서 약 50만㎡의 부지에 건설되었으며, 연간 생산 능력은 1단계에서 25만대, 2단계가 완료되면 약 50만대 수준으로 늘어난다. 자동차 생산 속도는 시간당 약 38대로 알려졌다.

한편, 최신식 설비를 갖추고 오픈된 공장에서는 향후 약 2개월 동안 선주문 고객들과의 약속에 맞춰 차량을 인도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특히, VinFast Fadil 제품은 2019년 7월 말부터 고객에게 양도될 예정이며, Lux A2.0 및 Lux SA2.0도 당초 계획보다 2개월 선행해 고객에게 인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빈패스트 (VinFast)는 2019년과 2020년에 걸쳐 12가지 모델의 자동차와 전기 오토바이를 곧 출시할 계획으로 디장인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도 밝혔다.

 

저작권자 © 포커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