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포커스투데이) 김소희 기자 = 사진전 '배우의 얼굴, 이것이 연극이다'가 18일~23일 아르코예술극장 2층에서 전시된다.

이번 전시회는 제37회 대한민국연극제의(조직위원장 오태근)와 사)한국연극배우협회(이사장 우상민)가 공동 기획한 사진전시회다.

대학로를 함께 지켜온 사진작가들 (김명집 작가, 최용석 작가)과 116명 배우들의 협업으로 기획됐다.

연극인의 삶을 이어가고 있는 연극배우의 얼굴사진에서 연극에 대한 열정과 미래에 대한 다짐을 엿볼 수 있다.

또한, 이번 사진전은 오프라인, 온라인에서 동시에 진행되며, 배우 개개인에게 개인프로필 사진을 제공하여 오디션 등에 사용할 수 있도록 제공한다.

서울문화재단 예술청이 제공한 공유공간에서 촬영된 116명의 배우 얼굴 사진이 전시된다.

이번 전시회의 프로그래머인 성경선 배우(한국연극배우협회 이사)는 "'배우의 얼굴, 이것이 연극이다' 배우 얼굴 사진전은 매우 중요한 의미와 자료가 될 것으로 믿는다. 그 찬란한 배우들의 얼굴을 우리가 언제 이렇게 한자리에서 볼 만찬의 기회가 있었을까 싶다. 연극을 사랑하는 많은 분들이 배우의 얼굴전을 통해 연극배우의 삶을, 연극인의 마음을 느껴보는 뜻깊은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