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포커스투데이) 백정훈 기자 = 20일 12시 20분, 마포구 상암동 DMC첨단산업센터 삼거리 앞 횡단보도에서 다마스 차량이 전복되고 화재로 이어졌다. 이후 시민들에 의해 차량 다마스 운전자가 구조되었다.

수색교에서 DMC첨단산업센터 삼거리 방향 횡단보도 앞 도로에서 주행중이던 카니발과 다마스가 추돌하게 된다. 그중 다마스 차량이 전복되면서 화재가 발생하였다.

소방당국은 다마스가 전복됨에 따라 발생한 스파크가 차량 하부에 화재를 발생시킨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관할소방대가 도착하기 전 주변에 있던 시민들은, 불이 붙은 다마스에 갇혀있던 76세 남성 김○○씨를 구조해 내어 더 큰 피해를 막았다.

관할 마포소방서는 44명의 인원과 13대의 장비를 투입하여 신고 후 4분여만에 현장에 도착하였다. 이후 현장대응활동과 함께 화재 진압을 실시하였으며, 시민들에의해 구조되어 있던 다마스 운전자를 응급처치하고 인근병원으로 이송하였다. 

이 사고로 다마스에 탑승하고 있던 76세 남성 김○○씨가 경상을 입고, 차량 1대가 전소하는 등 40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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