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서울시청

(서울=포커스투데이) 백정훈 기자 = 서울시는 "오는 26~28일까지 한구폴리텍1대학 정수캠퍼스 등 4개 경기장에서 '2019년 서울시 장애인기능경기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울시가 지원하고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 시지부(지부장 황재연) 주관으로 개최되는 이번 장애인기능경기대회는 귀금속공예, 컴퓨터활용 등 '정규직종'과 바리스타 등 '시범직종', 네일아트 등 '레저 및 생활기술직종'으로 구분된다.

대회 개회식은 오는 26일 오후 3시 한국폴리텍1대학 정수캠퍼스 대강당에서 개최되며, 시 기능장애인 발굴 및 육성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해 시장 표창을 수여한다.

우수한 성적을 거둔 입상자에게는 최고 100만 원의 상금이 지급되며 직종별 입상자는 해당 직종의 국가기능사 자격 실기시험 면제의 혜택이 주어지게 된다.

한편, 직종별 금상 입상자에게는 '제36회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에 시 대표로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이 부여되는데, 올해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는 오는 9월 24~27일까지 전북 전주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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