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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커스투데이) 손봉희 기자 = 국토교통부는 오는 8월 5일까지 우수한 공공건축물을 조성하거나 개선하는 데 노력한 발주자를 발굴, '2019 대한민국 공공건축상' 공모를 진행한다.

지난 2007년부터 매년 시행해 올해 13회를 맞이하는 공공건축상은 그간 약 80여 개의 우수 공공건축물을 발굴·시상함으로써 국토·도시 경관을 개선하고 국민 삶의 질을 높이는데 기여해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에 실시하는 공공건축상은 공공건축물 부문, 혁신행정 부문, 국민참여 부문 등 크게 세 부분으로 나누어 공모하며, 국무총리표창 1점, 국토부장관표창 3점 등 총 11점을 시상할 예정이다.

공공건축물 부문은 준공된 지 5년 이내의 건축물 중 공공서비스의 품질을 높이고 지역 커뮤니티 활성화에 기여한 건축물의 발주기관이나 담당자에게 상을 수여한다.

혁신행정 부문은 공공건축물의 수준 향상을 위해 업무 혁신을 이룬 사례나 현재 추진 중인 아이디어를 대상으로 하며 해당 기관이나 부서에게 상을 수여한다.

국토부는 "국민참여 부문은 공공건축물을 이용하면서 느낀 소감이나 경험담을 주제로 국민 누구나 응모할 수 있으며, 올해는 기존의 수필에서 동영상, 카드뉴스 등 다양한 창작물로 확대 시행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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