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해군교육사

(국방=포커스투데이) 오현수 기자 = 해군 교육사령부(사령관 중장 이성환)는 기초군사훈련을 받고 있는 658기 해군병들을 대상으로 1일(월)부터 5일(금)까지 야전교육훈련대에서 야전교육훈련을 진행했다. 

658기 해군병들은 군인으로서 필요한 기초체력을 향상시키고 전투기술을 습득하고자 1일(화)부터 4일(목)까지 유격훈련, 소병기 사격, 화생방 훈련을 받고 오는 5일(금) 시루봉 행군을 마지막으로 야전교육훈련을 마치게 된다.

이들은 앞으로 남은 기간 동안 제식, 전투수영, IBS, 체력검정 등 강도 높은 교육훈련과정을 모두 소화한 후, 7월 19일(금) 사령부 연병장에서 정모 수여 및 수료식을 거쳐 해군 수병으로 거듭나 각자의 임지에서 영해 수호의 임무를 수행해 나갈 예정이다.
 
훈련을 주관하고 있는 제2신병교육대대장 박정희 소령은 "입영 장정들이 어떠한 임무라도 완수할 수 있는 최정예 해군병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수료하는 날까지 교육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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