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서울시청 전경
사진/서울시청 전경

(서울=포커스투데이) 백정훈 기자 = 서울시는 숙박, 목욕장, 이·미용업소 같은 공중위생업소의 효율적 위생관리를 위해 '명예공중위생감시원' 285명을 위촉하고 민·관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특히 '2019년 서울시 명예공중위생감시원'은 소비자단체, 공중위생관련 단체 추천과 희망자를 신청받아 총 285명을 선발하고 직무교육을 실시해 25개 자치구에서 활동을 시작한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 4일 명예공중위생감시원 위촉식을 개최하고 공중위생업소 불법행위 근절 활동을 위한 직무교육으로 명예감시원 역할, 공중위생관리법 등 관련 규정, 역량강화를 위한 교양 강좌를 진행했다.

명예감시원은 공중위생감시원과 함께 총 4만1053개 업소를 대상으로 각 구별 활동지역 내 ‘자율점검’을 하게 된다.주요활동은 공중위생관리법령 위반행위 신고·자료 제공, 업종별 위생수준 향상을 위한 홍보, 종사자 친절도 향상 지도 등이다.

시는 "제100회 전국체전, 제39회 장애인체전 개최를 앞두고 청결하고 편리한 숙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분기별 숙박업소 점검 등 민·관합동 공중위생업소 관리를 강화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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