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커스투데이) 백정훈 기자= 경기도 평택시 포승면 황해경제자유구역 안에 있는 평택 포승(BIX)지구에 경기도형 공공임대주택인 ‘경기행복주택’이 건립된다. 경제자유구역 안에 공공임대주택을 짓는 것은 전국 최초다.
황해경제자유구역청은 평택 포승(BIX)지구에 산업단지형 경기행복주택을 다음달 중에 착공한다고 9일 밝혔다.
사업지구 A-2블럭 1만352㎡에 건립되는 경기행복주택은 330가구이며, 경기도시공사와 ㈜대보건설이 공동 시행한다.
경기지역 산업단지 근로자에게 300가구가 배정되고 나머지 30가구는 평택지역 고령자용이다.
한편, 월 평균소득이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 평균소득의 100퍼센트 이하인 산업단지 근로자는 연령에 관계없이 입주할 수 있다.
백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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