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비나타임즈

(베트남=비나타임즈) 김민서 기자 = 베트남 자동차공업협회(VAMA)는 지난 7월 9일 2019년 상반기 6개월 동안 자동차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약 21% 증가한 28만 1,473대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 가간 동안 승용차 판매량은 약 11만 3,115대로 지난해 동기 대비 약 3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상용차는 3만 8,071대로 약 1.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수차량은 3,047대로 약 3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국내産 자동차 판매는 전년 대비 약 14% 감소한 9만 1,731대, 수입차량은 약 203% 증가한 6만 2,542대가 판매된 것으로 나타났다.

베트남 자동차협회(VAMA)측은 이번에 발표된 수치는 회원사로 가입되지 않은 아우디, 재규어, 랜드로버, 메르세데스-벤츠, 스바루, 폴크스바겐, 볼보, 현대 탕콩 등 다른 업체들의 판매량은 포함되지 않았기 때문에 국내 자동차 시장 전체를 반영한 결과는 아니라고 언급했다.

한편, 현대 탕콩 (Hyundai Thanh Cong)社는 상반기 6개월 동안 약 3만 5,723대의 차량을 판매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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