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비나타임즈

(베트남=비나타임즈) 김민서 기자 = 중국의 다국적 전자회사인 TCL은 베트남 북부 중국 국경과 인접한 꽝닌 (Quang Ninh)省에 위치한 동마이 (Dong Mai) 공단에 스피커와 헤드폰을 생산하는 두 개의 프로젝트를 등록했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계획대로 꽝닌성으로부터 2개의 프로젝트 진행이 승인된다면, TCL측은 2020년 5월까지 공장을 완료하고, 현지에서 약 2,000여 명의 근로자를 채용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내용은 TCL측이 꽝닌성 인민위원회와의 회의에서 성내의 공단에서 투자 및 협력할 수 있는 기회를 검토중이라고 언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동반 진출을 계획중인 TCL의 2차 협력사들도 꽝닌성 동마이 (Dong Mai) 공단에 부품과 악세서리 생산 공장을 건설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이런 계획에 대해 꽝닌성 인민위원회 위원장은 현지 진출을 계획중인 2차 협력업체에 대해서도 다양한 지원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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