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더불어민주당이 18일 선거제 등 정치개혁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밝히고 패스트트랙 야권공조를 강화했다.

이인영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제144차 정책조정회의를 통해 "정개특위와 사법개혁특별위원회 중 정개특위를 맡아 책임 있게 운영하겠다"며 바른미래당과 민주평화당, 정의당 등 야당의 요구를 수용했다.

이인영 원내대표는 정개특위 위원장 홍영표 전 원내대표를 추천하고 정치개혁에 대한 우리의 확고한 의지와 야권공조에 대한 패스트트랙 과정에서 있었던 4당 공조에 대한 분명한 입장을 분명히 밝혔다.

이인영 원내대표는 "홍영표 의원은  4당 공조에 대한 분명한 의지, 결자해지 차원에서 실권을 가지고 협상에 임할 수 있는 최적임자라 생각하고 어제 최종적으로 결론을 냈다"고 전했다.

이인영 원내대표는 청와대 회담과 관련해 "오늘 회담이 우리 모두의 불신을 거둬내고 국민의 마음을 하나로 모으는 국민통합의 장이 되기를 진심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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