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서울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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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커스투데이) 백정훈 기자 = 서울시는 다음 달 29일부터 11월 22일까지 한강 일대 수변생태·여가문화 공간에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설계안을 마련하기 위한 '국제지명 설계공모'를 실시한다.

서울시는 "코엑스~잠실운동장 국제교류복합지구(SID) 내 탄천·한강 일대 약 63만㎡를 '수변생태·여가문화 공간’으로 조성하는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계공모는 '탄천양안 및 한강변 정비사업'과 '탄천보행교 신설사업'에 대한 통합 공모로, 올해 기본·실시설계에 착수하고, 2021년 6월 착공을 시작해 2024년 상반기까지 조성사업을 완료한다는 목표다.

이번 설계공모에 앞서 다음 달 23일까지 공모에 참여할 수 있는 지명팀 선정을 위해 국내·외 전문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참가의향서(RFQ, Request for Qualification)’를 접수한다.

참가의향서는 서울시 설계공모 통합포털 '서울을 설계하자'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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