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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커스투데이) 손봉희 기자 = 기상청은 "경기남부에 폭염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기온이 오르면서 폭염특보가 확대.강화될 가능성이 있다"며 "밤에는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많겠다"고 예보 했다.

기상청은 또 "대기불안정으로 인해 오후부터 저녁(21시) 사이에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며 "소나기에 의한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도 10~60mm"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대기가 불안정해져 오늘 오후(12시)부터 저녁(21시) 사이에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mm 이상의 매우 강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고 전했다.

특히 "오늘 아침 기온은 23~26도(오늘 22~26도, 평년 22~23도), 낮 기온은 31~33도(평년 30~31도)가 되겠다"며 "내일(9일) 아침 기온은 22~25도(평년 22~23도), 낮 기온은 31~34도(평년 30~31도)가 되겠다"고 설명했다.

현재, 일부 경기남부에 폭염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다시 기온이 오르면서 폭염특보가 확대.강화될 가능성이 있으며, 밤사이에도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많겠으니,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

오늘 아침(09시) 사이 서해안과 일부 내륙에는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오늘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고 도로가 미끄럽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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