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별이 부산국제영화제를 찾아 관객들과 만남의 시간을 갖는다.

제24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상영 예정인 영화 ‘니나 내나’와 ‘이 세상에 없는’ 각 두 편의 영화에 출연한 한별은 각각의 영화에서 서로 다른 매력을 선보였다. 

오래 전 집을 떠난 엄마의 편지를 받고 모인 삼남매의 여행길을 담은 영화 ‘니나 내나’(감독 이동은/제작 명필름, 로랜드 스튜디오)에서 한별은 캐나다 교포 ‘앤디’로 분했다. 교포 역을 완벽히 소화하기 위해 실제 캐나다 교포를 만나 정확한 영어 발음을 연습하는 것과 더불어 특유의 억양과 제스처까지 익히며 캐릭터 연구에 매진하기도 했다. 

특별히 한별은 금일(4일)에 영화 ‘니나 내나’의 네이버 V앱 스팟라이브의 진행을 맡아, 관객들과 좀더 가까운 자리에서 ‘니나 내나’에 대해 다양한 주제로 함께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한별은 영화 ‘니나 내나’와 더불어 박정범 감독의 영화이자, 부산국제영화제의 아시아영화펀드가 독립영화의 안정적인 제작 환경 조성을 위해 마련된 ‘장편독립영화 제작지원 펀드’로 선정한 영화 ‘이 세상에 없는’에도 한별 역으로 등장해 여주인공이 선망하는 뮤지션 역할을 맡아 또다른 매력을 선사한다. 

한편, 지난해 이준익 감독의 영화 ‘변산’으로 상업영화 첫 데뷔 신고식을 치른 한별은 최근 단편영화 ‘기억된다는 것’에도 출연하며 탄탄히 자신의 필모를 쌓아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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