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상무 사진제공

상주상무프로축구단이 성남FC를 상대로 리그 4연승에 도전한다.

10월 27일(일) 오후 2시 상주시민운동장에서 상주상무와 성남FC의 2019 K리그1 파이널라운드 두 번째 경기가 펼쳐진다.

현재 상주는 승점 49점으로 파이널B 선두 자리를 지키고 있다. 상대 성남은 승점 38점으로 9위이며 이에 상주가 11점 앞선다. 일찌감치 잔류를 확정 지은 상주는 남은 파이널라운드 경기에서 상주의 색깔을 고스란히 경기에 녹여나갈 예정이다.

상주의 올시즌 성남전 리그 전적은 1승 2패다. 지난 세 번의 맞대결 결과는 모두 스코어 1-0이다. 한 골로 승패가 갈렸기 때문에 무실점은 물론 득점은 더더욱 중요하다. 최근 5경기를 살펴보면 박용지, 김건희, 송시우, 류승우, 강상우, 김진혁의 발끝에서 골이 터지며 경기당 2골을 기록하고 있어 득점은 문제 없다.

상주가 주목하는 선수는 이규성이다. 세밀한 빌드업과 연계플레이로 ‘중원의 핵심’으로 자리매김한 이규성은 1592번의 패스를 성공하여 87.8%의 패스 성공률을 보인다. 간결한 움직임을 통한 돌파와 짧은 패스로 플레이메이커로서 그라운드를 누비고 있다.

또한, 상주상무는 성남전을 2019시즌 마지막 상상스탬프데이로 지정하고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오전 11시 30분부터 상상파크 야외광장에서는 소형ATV바이크와 슬라이드 에어바운스 놀이시설이 어린이 팬들을 기다리고 있다. 인기 만점 귀여운 캐릭터 솜사탕도 증정한다. 오후 1시에는 치어팀 상상응원단의 공연으로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상주상무의 홈경기 입장권은 티켓링크 와 경기 당일 티켓부스에서 예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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