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경남FC, 제리치 선수

경남FC(이하 경남)가 내일(2일) 오후 6시 창원축구센터에서 상주를 상대로 2019 K리그1 파이널리그(이하 파이널리그) 세 번째 경기를 치른다.

양 팀의 최근 10경기 상대 전적은 4승 2무 4패로 같다. 이번 시즌 전까지는 경남이 우세하였으나, 올해 세 번의 맞대결에서 상주가 2승 1무를 거두며 10경기 전적에 균형을 이루게 되었다.

경남은 현재 리그 11위(승점 29점), 상주는 7위(승점 49점)에 각각 올라있다. K리그1 잔류 경쟁에서 살아남아야만 하는 경남, 그리고 이미 잔류를 확정 지은 상주 간의 대결이기에 경남에게 이번 라운드는 꼭 승기를 잡아야 하는 중요한 경기다.

경남 제리치가 최근 두 경기 연속골을 기록하며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다. 제리치는 “팀의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물론 내가 골을 넣으면 기쁘겠지만, 내 개인의 기록보다 팀이 우선이다”라고 말하며 승리를 위해 팀에 헌신할 것을 다짐했다.

상주의 경우 지난 라운드 성남전에서 수비수 권완규가 공중볼 경합 중 팔꿈치 사용으로 인해 다이렉트 퇴장을 받으면서 이번 경남전에 나설 수 없다.

경남과 상주의 파이널리그 3라운드 경기는 내일(2일) 오후 6시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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