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커스투데이/백정훈 기자

우리나라에 축구 돌풍이 몰아치고 있다.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 독일전 승리를 거두는 것으로 시작된 돌풍은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우승 하며 더욱 커졌으며 폴란드 U-20 월드컵 준우승으로 꽃을 피웠다.

그 중심에는 '국가대표에이스' 손흥민과 '슛돌이' 이강인이 있었고 그들의 활약이 한국의 위상을 드높이는데 일조하고 있다는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이에 손흥민, 이강인과 같은 선수를 배출하고자 하는 감독이 있다. 바로 전 안양 H FC 수비수로 활약한 드림싸커 아카데미 김준성 감독이다.

김준성 감독은 '축구 명문' 경희중과 경희고등학교를 거쳐 한양대학교를 졸업, 충주 험멜과 안양 H FC를 거쳐 인도 1부리그 뭄바이 FC에서 수비수로 활약했다.

이후 지도자의 길을 걷고자 '아시아 지도자 자격증' AFC C 라이센스를 취득, 개원중학교 코치를 거쳐 전국 유소년 클럽연합 U-12 대표팀 코치로 '일본 오키나와 국제 유소년 축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현재 그는 구리· 남양주를 연고로 하는 드림싸커아카데미 감독으로 유소년 양성에 힘쓰고 있다.

김준성 감독은 매 경기 유소년과 프로 선수들의 활약을 분석해 선수들을 더욱 성장 할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다.

또한 해외 축구 감독들의 전술뿐만 아니라 선수들을 격려하는 방법을 모니터링 하며 유소년들의 인성교육에도 힘쓰고 있다.

그의 지도하에 성장한 드림싸커 U-12 2기 학생들은 K리그 프로클럽 및 유소년 시설을 갖춘 중학교로 진학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포커스투데이.백정훈 기자

김린우·김도현 학생은 K리그1 강원FC U-15, 황준우·황윤우 학생은 K리그2 서울이랜드FC U-15, 이원준 학생은 조안FC, 최현성 학생은 수동 U-15에 입단한다.

이어 김민준 학생은 KHT일동중학교, 최현규 학생은 석관중학교, 장하름 학생은 용마중학교로 진학했다.

드림싸커 아카데미 김준성 감독은 "이번 드림싸커 U-12 2기 선수들이 K리그 유소년으로 혹은 명문 중학교로 진학을 하게 돼 기쁘다"며 "힘든여정의 시작이지만 끝까지 최선을 다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선수가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포커스투데이/백정훈 기자
포커스투데이/백정훈 기자
포커스투데이.백정훈 기자
포커스투데이/백정훈 기자
포커스투데이/백정훈 기자
포커스투데이/백정훈 기자

 

저작권자 © 포커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