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39기 클린심판아카데미 양성과정

대한체육회는 오는 7일(목)부터 9일(토)까지 2박 3일 간 경기도 수원 소재 이비스호텔에서 심판 공정성 제고 및 자질 함양을 위한 '제44기 클린심판아카데미 양성과정'을 개최한다.

이번 클린심판아카데미 양성 과정은 29개 회원종목단체 소속 국제·국내 1~3급 심판 100여명을 대상으로 개최되며, 참가자들은 총 20시간 동안 강의, 토론 등에 참여하게 된다.

이번 교육에서는 좋은 심판의 조건과 판정, 올림픽 정신, 스포츠 심판의 심리 및 스트레스 관리법, 스포츠 안전의식 및 응급상황 대처방법, 스포츠 심판의 인권 등과 관련한 다양한 강의가 마련되어 있다.

또한 참가자들은 ▲일관성 있는 판정을 위해 필요한 정책 및 제도, ▲판정의 변화와 번복에 따른 심판의 바람직한 자세, ▲오심 방지와 올바른 판정을 위한 노하우 등 다양한 주제를 놓고 토론에 참여하게 된다.

대한체육회는 "클린심판아카데미 양성 과정이 심판 전문성 및 개인 역량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향후 심판 관련 사업 시 클린심판아카데미 이수자에게 우선권을 부여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한편, 올해 클린심판아카데미 양성과정 교육은 높은 참가 수요로 인하여 1회 추가 개최될 예정이며, 제45기 클린심판아카데미 양성 과정은 오는 21일(목)부터 23일(토)까지 서울 태릉선수촌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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