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현대의 이승기가 전북현대 유소년 U-15 동국대학교 사범대학부속 금산중학교(교장 조영석)에 축구발전기금을 쾌척했다고 23일 밝혔다.

이승기는 19일 오전 전북현대 유스팀인 금산중을 방문해 전교생이 모인 가운데 유소년 축구발전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3천만 원을 전달했다.

또한 전북현대 U-15 금산중 선수들과 진로탐색을 통해 프로선수가 되기까지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주고 질의응답 등을 실시하며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승기는 "금산중은 모교는 아니지만 7년째 몸담고 있는 내 팀의 유스 팀으로 많은 애정을 갖고 있다”며 “발전기금이 좋은 곳에 쓰여 후배들이 좋은 환경에서 많이 배우고 더 크게 성장할 수 있도록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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