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뉴이스트 공식홈페이지
사진출처/뉴이스트 공식홈페이지

그룹 뉴이스트의 소속사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가 ‘그것이 알고싶다’ 제작진에 정정 보도를 요청했다.

5일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는 공식 SNS를 통해 “당사는 음원 사재기와 관련된 어떠한 불법, 부정행위도 하지 않았음을 명확히 밝힌다”고 밝혔다.

특히 “당사 소속 아티스트와 관련 없는 사건이 해당 방송으로 인해 ‘음원 사재기 의혹 가수’로 방송 화면에 그룹 실명이 그대로 노출된 부분에 대한 제작 과정에 실수 인정·사과와 다시 보기 등 정정을 요청드린다”고 전했다.

앞서 SBS ‘그것이 알고 싶다’ 제작진은 한 일반인 남성의 “내가 듣지도 사지도 않은 가수의 음원 구매 내역이 있었다”는 발언을 내보냈다. 특히 이 남성이 공개한 이메일에는 뉴이스트 W의 음원을 구매한 내용이 담겼다.

이에 방송 후 뉴이스트에게도 음원 사재기 의혹이 제기된 것. 하지만 해당 내용은 사재기와 관련된 것이 아니라 단순 해킹의 사례였기에 소속사와 팬들이 이의를 제기한 것으로 보인다. 그룹명이 그대로 노출되면서 마치 뉴이스트가 사재기를 한 것처럼 보이는 상황이 연출됐기 때문이다.

특히 팬들은 6년간 무명이나 다름없이 활동하며 고생했고, 최근에야 주목받기 시작한 뉴이스트에게 이런 논란이 얼마나 큰 이미지 손상을 일으키는지를 지적하고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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