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935 엔터테인먼트

SBS 드라마 '스토브리그'에서 친 형제와 같은 ‘현실 케미’로 사랑을 받고 있는 배우 남궁민과, 윤선우의 촬영 비하인드 컷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 남궁민과 윤선우는 ‘스토브리그’ 촬영장으로 보이는 세트장에서 쉬는 시간 대본을 들고 진지하게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 모습으로 연기에 대한 두 배우의 열정이 돋보인다. 또한, 정갈하고 여심을 저격하는 완벽한 수트핏을 자랑해 시선을 단번에 집중시켰다.

배우 남궁민과 윤선우가 출연하는 SBS 드마라 ‘스토브리그’(극본 이신화/연출 정동윤/제작 길픽쳐스)는 팬들의 눈물마저 마른 꼴찌팀에 새로 부임한 단장이 남다른 시즌을 준비하는 돌직구 오피스 드라마.

스토브리그는 예측 불가한 전개와 배우들의 명품 연기력으로 매회 무서운 상승세의 시청률로 대박 드라마로 자리 잡았다.

특히, 극중 배우 남궁민과 윤선우의 ‘리얼 형제 케미’가 화제를 모으고 있는데, 빼어난 비주얼은 물론 시청자들의 마음을 먹먹하게 만드는 형제애로 웰메이드 드라마를 완성하고 있는 것.

지난 6회에선 어떤 상황에서도 냉정함을 유지해오던 ‘백승수’가 고등학교 야구선수 시절 부상으로 장애를 입게 된 ‘백영수’의 등장으로 인간적 면모를 보였다. 영수의 부상이 자신의 탓이라 생각해 항상 죄책감 속에 살아 왔던 승수는 그만 자신을 위해 희생하라며, 제발 밝게 좀 살고 싶다 울분을 토하는 영수의 말에 눈물을 삼키며 방으로 돌아섰다.

이 장면은 그동안 참아왔던 진심을 토로하는 영수와, 죄책감에 하루도 편안하지 못했던 승수를 두 배우는 섬세하고, 깊은 감정 표현으로 빈틈없이 채워 시청자들을 울게 한 최고의 명장면으로 탄생시켰다.

또한 두 배우의 연기 변신도 눈길을 끈다. 배우 남궁민은 그동안 ‘김과장’ , ‘리멤버 - 아들의 전쟁’,‘닥터 프리즈너’ 등 개성 강하고 감정을 폭발시키는 작품들로 대중들의 인기를 샀다. 하지만 이번엔 무표정으로 ‘사이다 돌직구’를 달리며 무색무취 연기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윤선우도 ‘달의 연인 - 보보경심려’, ‘왜그래 풍상씨’ 등 에서 소름끼치는 악역과, ‘여름아 부탁해’ 의 다정다감 일편단심 ‘주상원’ 등 선악을 오가는 폭넓은 연기력으로 시청자들을 만나왔다. 이번 ‘스토브리그’에선 풋풋한 고교 야구선수부터 장애를 가진 외유내강의 분석가 까지 심도 있는 캐릭터 소화력을 보인다.

이처럼, 두 배우의 열연은 ‘스토브리그’의 몰입감을 한층 높이며 시청자들을 울고 웃게 하고 있다. 본격적으로 윤선우가 드림즈의 전력분석팀으로 합류하며 남궁민에게 어떤 도움이 될지 궁금증이 증폭된 상황에 매회 역대급 연기력으로 ‘인생작’을 경신하고 있는 배우 남궁민과 윤선우에 기대가 모인다.

한편, 남궁민과 윤선우가 출연하는 드라마 ‘스토브리그’는 금요일 밤 10시 SBS를 통해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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