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IA 타이거즈

김선빈(31)이 KIA 타이거즈와 계약에 합의했다.

KIA 구단 관계자에 따르면 김선빈은 4년 40억원 규모의 FA 계약서에 사인했다고 전했다. KIA는 공식발표를 통해 세부조건 등을 공개할 예정이다.

KIA는 안치홍과 계약이 불발되며 내야에 생긴 전력누수를 안고 김선빈을 잡아뒀다.

2008년 입단한 김선빈은 KIA의 주전 유격수로 활약하며 2009년, 2017년 우승을 거뒀다. 11시즌 통산 타율 0.300, 23홈런 351타점 132도루를 기록했다.

저작권자 © 포커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