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경남FC

경남FC가 함안에서 진행했던, 동계 훈련을 마치고, 1월 15일(수)부터 태국에서 2020 시즌 대비를 위한 전지훈련에 나선다.

설기현 감독이 이끄는 경남은 부상 재활로 인해 국내에 체류하는 우주성을 제외한 선수단 36명, 코치진 및 지원스탭 14명을 포함 총 50명이 참여하고, 오늘 김해공항에서 TG651 항공편을 통해 태국(방콕)으로 출국했다. 다만 안성남 선수와 제리치 선수는 개인적인 사정으로 인해 같은 항공편을 통해 17일(금)에 합류 할 예정이다.

경남은 내달 3일(월)까지 진행되는 태국전지훈련에서 기존 선수와 영입 선수간의 손발 맞추기와 전술 훈련, 고강도 체력 훈련에 중점을 두고 훈련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K리그팀을 비롯한 해외팀과의 연습경기를 통해, 경기력 향상에도 신경 쓸 계획이다.

설기현 감독은 “국내에서 훈련을 하고, 태국에서 본격적인 훈련을 떠나게 됐는데, 부족했던, 체력훈련, 전술훈련을 통해 팀이 한 단계 발전 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준비를 잘해서, 우리가 이루고자하는 목표를 이룰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하성민 선수는 “작년의 아픔을 딛고 설기현 감독님과 코칭스태프 선수들이 하나 되어 열심히 훈련에 매진해, 올 시즌 마지막에는 웃으며 마무리 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경남은 2월 3일(월)까지 태국 전지훈련을 마치고 남해에서 약 2주간 2차전지훈련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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