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는 16~22일까지 7일간 영남대학교에서 ‘2020년 경산시 유소년축구 동계 스토브리그’를 개최한다. 동계 스토브리그 참가팀(사진=경산시)

경북 경산시는 16~22일까지 7일간 영남대학교에서 ‘2020년 경산시 유소년축구 동계 스토브리그’를 개최한다.

스토브리그에는 FC경산을 비롯해 대구, 거제, 마산 등지의 4개부 45팀(3학년 7팀, 4학년 13팀, 5학년 12팀, 6학년 13팀) 선수 900여명이 참가, 각 팀 풀리그로 진행돼 기량을 겨루는 불꽃 튀는 명승부전이 예상된다.

대회 기간 참가팀들은 자체 연습훈련과 경기를 병행하며 팀별 기량 확인, 전력분석, 경기력 향상 등 본격적인 축구 시즌에 실전경험을 쌓게 된다.

시는 이번 리그 기간 참가선수와 가족 등 1800여명이 시를 방문할 것으로 예상돼 숙박·음식업소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향후 각종 운동부 전지훈련을 유치해 시 홍보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도록 적극 노력할 계획”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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