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유영 인스타그램

4대륙 피겨 선수권대회 쇼트프로그램에서 3위를 기록한 유영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6일 서울 목동아이스링크에서 열린 2020 ISU 4대륙선수권대회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유영이 3위에 올랐다. 이날 경기를 펼친 유영은 기술점수(TES) 40.81점, 예술점수(PCS) 32.74점으로 73.55점을 받아 주목을 받았다.

경기 후 유영은 "트리플 악셀이 안 돼 실망이 크다"며 "프리 스케이팅에서는 꼭 성공하고 싶다"고 전해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유영은 김연아를 보고 피겨의 꿈을 키운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대해 김연아는 "앞으로 더 기대가 된다"고 전한 바 있다. 특히 김연아는 "유영이 내가 초등학생 때 이뤘던 것보다 더 잘하기 때문에 앞으로 더욱 기대가 된다"며 "지금도 잘하고 있지만 앞으로 남은 시간이 더 많이 남았기 때문에 열심히, 그리고 조심히 잘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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