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ROAD FC

ROAD FC는 지난 4일 인도네이사 자카르타로 출국, 현지에서 오디션 프로그램을 촬영했다. 

현재 SBS Fil 채널에서 방송되고 있는 맞짱의 신 결승전을 진행하고, 인도네시아 격투 오디션 프로그램도 제작했다.

이날 현장에서 ROAD FC 김대환 대표, 정문홍 전 대표, 블루문펀드 김진수 대표가 인도네시아 도전자들의 경기를 보며 선수를 선발했다. 윤형빈도 함께하며 케이지에 직접 올라가 도전자와 경기를 하기도 했다.

수많은 도전자와 미디어가 몰린 가운데, 눈에 띄는 사람이 한 명 있었다. 신태용 감독이다.

신태용 감독은 현장에 깜짝 등장해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스카우터로 나선 김대환 대표, 정문홍 전 대표, 김진수 대표, 윤형빈과 함께 자리하며 도전자들의 경기를 지켜봤다.

현장에서 선수를 선발하는 것은 아니었지만, 신태용 감독은 도전자들을 유심히 관찰하며 조언들을 해줬다. 격투기에 관한 내용은 아니라도 운동선수로서 살아가야 하는 마음가짐, 몸 관리 노하우 등 다양한 조언을 해줬다. 축구 선수 시절부터 감독인 지금까지 직접 느낀 경험을 토대로 한 진심 어린 조언이기에 도전자들도 감동했다.

한편 ROAD FC와 (주)PLAY1이 함께 제작하는 대국민 격투 오디션 <맞짱의 신>의 우승자에게는 ROAD FC 데뷔가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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