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인천유나이티드

인천유나이트드(이하 인천) 마스코트 '유티'가 프로필 사진 촬영으로 2020시즌 첫 번째 공식 행보를 시작했다.

인천 구단은 “인천유나이티드의 마스코트 ‘자기가 물범인 줄 아는 두루미(자물아두)’ 유티가 K리그 마스코트 부반장으로 임명된 이후 프로필 사진 촬영으로 2020시즌 공식 행보를 시작했다. 올 시즌 K리그 마스코트들과 함께 호흡할 수 있도록 활발하게 활동할 것”이라고 밝혔다.

인천시를 상징하는 시조 ‘두루미’를 형상화한 마스코트 유티는 2020시즌을 맞아 새롭게 재탄생했다. 기존의 유티를 계승하면서도 새롭게 ‘자기가 물범인 줄 아는 두루미’로 이미지화되어 팬들에게 더욱 친근하게 다가온 것이다. 동시에 유티 반장선거 홍보 포스터 그리기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많은 팬의 참여를 유도했다.

덕분에 K리그에서 처음 진행한 이번 마스코트 반장선거에서 당당히 3위를 차지, 부반장으로 당선됐다. 그리고 유티는 부반장으로서의 첫 번째 공식 행보로 공식 프로필 사진 촬영을 진행했다. 부반장의 품격에 걸맞은 다양한 포즈를 취하며 매력을 뽐냈으며 촬영 내내 웃음을 잃지 않아 주변 사람 및 마스코트에게 긍정적인 기운을 줬다.

이날 인천광역시 캐릭터이자 구단 서브마스코트로 영입된 버미, 애이니, 꼬미도 유티와 함께 프로필 사진 촬영을 진행했다. 

한편, 인천 구단은 홈경기에서 유티와 친구들을 활용한 경기장 포토존 조성 및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며 팬들에게 유티를 소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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